2023년 10월 29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즙박스담기,주창국아들결혼식,최대용씨집방문

 

어제 저녁에 포장을 마친 즙을 박스에 담아놓고 잠시 쉬었다가 주창국아들결혼식이 있는 창원으로 갈려고 준비하는데 벌써 이배호는 도착해 있다는 카톡이 오기에 혼자 기다리는 것이 안타까워 조금 일찍 출발했다.

1시40분이 결혼식 시작인데 12시 20분경에 도착하여 이배호를 찾아 헤메는데 1층에서 박찬선,김창수부부와 함께 올라온다.

호텔구조가 재미가 있어 뒤로 오면 1층 인줄 알았는데 5층이고 앞에서 들어오면 5층까지 올라와야 한다.

최원호가 주변의 주남저수지를 둘러보고 시간 맞춰 도착하고 현수가 마누라는 발에 염증이 심해 입원해 있다며 혼자서 도착했다.

모처럼 식 처음부터 앉아서 끝까지 보는데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재미있게 진행이 되었다.

특히 신랑신부의 친구들이 읽어주는 축사가 너무 재미있었고 신랑이 신부에게 불러주는 축가가 수준급이어서 놀랐다.

신랑 친구가 사회를 보는데 오랫만에 잘하는 사회를 만난 것 같아 옛생각이 많이 났다.

혼주 촛불점화

결혼식을 마치고 1층 뷔페로 내려가  식사를 하고 헤어지는데 이배호가 덕천동까지 가는데 태워달라기에 대연동 사는 박찬선도 있고 해운대에 사는 이배호 친구도 있어서 내가 일광으로 가야하기에 일광역까지 태워주는 것으로 합의하고 일광역에 김창수가 박찬선을 태워오고 내가 이배호와 그 친구를 태워다주었다.

최대용씨집에 들러 준비해 간 건대추 1Kg과 도생대추즙 1박스를 전달하니 서울서 사왔다는 어묵과 딸내미가 사온 바지를 주기에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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