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30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차수리맡김,윤병원,노래교실,BHC,장용기집방문
일과시간이 시작되기 무섭게 누군가가 찾아왔는데 나가보니 한전에서 계량기를 무선으로 검침하기 위한 시스템을 설치하러 왔단다.
나는 사전에 박성환과 약속이 있어 마무리를 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집을 나섰다.
오늘은 내 의사라기보다는 박성환의 의사에 따라 움직인 하루였다.
부산에서 받은 차수리 견적을 맞추어서 할 수 있다는 박성환의 의견에 따라 박성환 차를 따라서 한국정비로 가서 견적을 받으니 내 예상과는 달리 부산에서 받은 견적 만큼 해주겠다는 이야기에 바로 수리를 맡기고 박성환의 나머지 일정에 따라 자동차 정비센터에 들려 에어컨이 안되는 사항을 첵크하여 다음에 오기로 했다.
다음으로 미용실을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아 대기시간이 길어진다기에 포기하고 수고한 박성환에게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 냉면집으로 가서 물비빔을 시켜서 점심을 먹고는 점심시간임에도 윤병원으로 갔다.
접수표를 뽑아서 기다려 오후 진료가 시작되는 첫 순서로 미리 약속된 의사와 만나서 진료를 하고 나오니 2시가 조금 지났다.
3시부터 노래교실이 있기에 마음은 바쁜데 내맘 같지 않은 사람과 동행을 하다보니 어려울 것 같았는데 금곡 드림마트에 들려 사이다를 산 다음 집에 도착하여 미리 준비해둔 과자와 귤을 챙겨서 겨우 시간을 맞춰서 노래교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예상외로 오늘도 참석자가 적어서 재미가 덜 할 것 같았는데 박성환이 참석해 줘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할머니들의 생각은 조금 다른 것 같아 조금 의아하다. 질투룰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노래를 하고 수고한 박성환을 위해 맥주를 한잔하러 만세통닭으로 갔는데 아직 오픈 전이라 부득이 BHC로 가니 역시 주인이 없어 헛탕치나 했는데 조금 기다리니 도착을 하여 반갑게 맞이 해준다.
통닭을 한마리 시켜서 먹는데 고례에 배종덕이 일행과 함께 와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먹고 나오면서 한마리를 포장 시켜서 가지고 박성환부인이 기다리고 있는 장용기집으로 가서 함께 즐기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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