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05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타이어수리,설사

 

조금 추워진 날씨다.

어제 저녁 일찍 불을 넣고 추가로 넣지 않고 잤더니 아침 실내 기온이 20도로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바깥날씨가 많이 추워졌음을 느끼고 밖에 나가보니 영하 5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 미뤄놓았던 수레바퀴의 튜브를 모두 떼우기로 하고 작업을 시작했다.

다라이에 물을 채우고 튜브를 물에 넣어 새는 곳을 확인하고 분필로 체크를 한 다음 하나씩 정밀점검을 하여 더 이상 문제있는 곳은 없는지를 확인을 마치고 본격적인 본딩작업에 들어갔다.

먼저 구멍이 난 부분을 사표로 문질러 본드가 잘 붙도록 한 다음 본드칠을 하여 마르도록 두고 예전에 터진튜브를 잘라서 사용하고 남은 부분을 잘라서 모서리가 없도록 둥글게 만들고 역시 사포질을 한 다음 본드를 칠하여 마르도록 기다렸다가 구멍난 튜브에 부착하였다.

구멍난 튜브 떼우기

모두 4개의 튜브를 같은 방식으로 작업을 마치고 2개의 타이어에 튜브를 넣어 조립을 마치고 1개는 수레에 끼웠다.

수레에 수리한 타이어 끼워넣기

 

점심을 잘 먹고 1시간쯤 지났을때 배가 살살 아파 오더니 화장실을 찾게 된다.

그동안 밀린 변이 나가는가 했는데 30분쯤 지나 같은 현상이 있어 가니 이번에는 아주 무른 변이 나간다.

다시 30분쯤 있다가 또한 차례 소동을 피우고는 아무래도 체한 것 같아 마눌님에게 등을 밟아 달라고 했더니 우두득하는 소리가 난다.

문제가 좀 있다는 현상인데 약을 먹을까하다가 참았다.

걱정을 하면서 저녁을 먹었는데 다행이 이상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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