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08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이호윤다리저림약전달,구자성회의자료인계및마을규약인쇄전달

 

다시 영하11도로 떨어진 아침이다.

아침을 먹고 커피를 마실려는데 구자성이 전화가 와서 마을규약을 프린트해서 달란다.

일단 마을카페에 있는 규약을 카톡으로 링크하여 보내주고 프린트를 실시하여 이쁘게 철을 하여 전달을 할려고 보니 새마을지도자를 인계하면서 아무것도 줄게 없어 그동안 모아 놓았던 회의자료를 정리하여 전달하기로 했다.

준비를 끝내고 보니 이호윤에게 다리에 지가 나는 것을 방지하는 약을 주기로 했던 것이 생각이 나서 함께 챙겨서 전달하기로 하고 준비를 마치고 전화를 했더니 둘 다 집에 없다.

집으로 오는 길에 우리집에 들려서 받아가라고 했더니 이호윤은 점심시간이 지난 1시경에 집으로 와서 5일치 약을 받아갔고 구자성은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다른 일을 할려다가 혹시나 금방 도착하지 않을까 싶어 기다리다보니 3시가 다 되었는데 그때서야 전화가 와서 지금 가도 되냐고 묻는다.

집에 온 구자성에게 마을규약과 새마을회의자료를 전달하니 마을노인회를 위해 보람된 일을 하고 싶다며 뭔가 소득이 있는 사업을 벌려 그 수익을 경로당에 넣어주면 좋겠다면서 예를 들어 70대 이하인 사람들이 모여 칡을 케서 즙을 짜 팔아서 그 수익을 경로당에 넣어주면 좋겟다는 것이다.

좋은 생각인데 누가 시간을 내어 동참을 해 줄지가 미지수 여서 일단 손진헌에게 먼저 동의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을 해 주었다.

 

날이 추워 화목보일러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부지런히 화목을 짚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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