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09일 화요일 흐리고 밤에 비
주요한 일 : 프린터잉크주입,주방등교체
프린트잉크가 떨어졌다는 메세지를 보고 어제 잉크를 주문했었다.
내일이면 잉크가 올 것이라고 믿고 기존 잉크를 살려보기로 했다.
지난번에 무한잉크를 구입하여 설치하다가 실패한 것이 있어 잉크는 있기에 처음에는 무한잉크를 살려볼려고 하다가 마음 편히 먹고 카트리지만 살려보기로 했다.
일단 검은색 잉크를 주사기를 이용하여 4ml를 주입하여 테스트를 한 결과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기에 자신을 가지고 칼라잉크에 도전했다.
일전에 광견병약을 타오면서 가져온 주사기를 이용하여 3ml씩 칼라별로 주사기에 담아 놓고 먼저 빨간색부터 주입을 시작했는데 아차차 실수를 하고 말았다.
빨간색으로 알고 주입한 것이 노란색이었던 것이다.
어쩔까하다가 일단 남은 노란색과 파란색을 모두 주입하고는 실패했다고 보고 먼저 빨간색 주입구에 노란색을 주입했지만 추가로 빨간색을 더 주입을 했다.
이상하게도 빨간색을 주입하는데 노란색이 넘쳐서 나온다.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빨간색을 모두 주입하고 넘쳐 나오는 잉크는 휴지로 딱아 내었다.
이제 시험 인쇄인데 가슴을 졸이면서 전원을 넣으니 전원램프가 깜빡이며 더 이상 진전이 없다.
전원을 끄고 초기화를 시켜도 마찬가지여서 자세히 살펴보니 뚜껑을 닫지 않은 것이 눈에 띈다.
뚜껑을 닫으니 일단 정상 동작을 한다.
프린트헤드청소를 실시하고 칼라를 확인하기 위해 간단하게 그림을 그려 출력을 시켰다.
순 빨강색으로 모가난 사각형을 그리고 그 밑에 붉은 글씨로 오늘의 실수라고 적었는데 출력물은 완전 빨간색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볼만한 붉은 계열의 색상을 보여 주었다.
며칠전 주방형광등이 꺼져 있기에 교첼르 할려고 건드리니 깜빡거리기에 뭔가 접촉불량이 있다싶어 여기저기 건드리다보니 콘덴서쪽에서 이상이 있는 것 같아 힘을 주어 눌러 놓으니 불이 들어와서 그대로 두었는데 오늘 또 꺼졌다.
역시 콘덴서쪽을 건드리니 불은 들어오는데 이내 꺼져 버린다.
아마도 접촉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것 같아서 납땜으로 고정을 시켜 보았지만 별 효과가 없다.
띁어서 자세히 보니 콘덴서 양단에 걸쳐있는 저항 하나가 완전히 타서 부서져 버린다.
교체할만한 저항을 찾아보니 없어서 결국에는 등을 교체 하고 말았다.
추위가 심해짐에 따라 화목도 많이 들어간다.
필요가 없어진 것들을 하나씩 부셔서 화목으로 사용한다.
오늘은 바래트 1개와 하수오넝쿨 유인대를 부수고 하우스 뒷편에 방치했던 바래트도 가져와 화목으로 사용했다.
영화 투모로우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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