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01일 금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최대용부부내방(쪽파김치담기),농협하나로마트,드림마트

 

삼일절이라 태극기를 걸어 놓았는데 종일 바람이 불면서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별로 할 일이 없어 인터넷을 검색하며 빈둥거리는데 마눌님이 신여사와 통화를 하고는 비상이 걸렸다.

베란다벽면을 위한 검색결과 번역

 

신여사가 파김치를 담아주기 위해 집으로 온다는 것이다.

마땅히 대접할 것이 없어 농협하나로 마트에서 삼겹살데이라 할인을 하는 삼겹살을 사기위해 나가서 삼겹살과 오징어,미나리를 살려고 했는데 오징어는 없고 미나리는 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드림마트로 가서 오징어를 구입하고는 최사장을 위한 군것질거리도 구입했다

오는 길에 찹쌀꽈배기를 사고 구본기집에 들려 미나리를 두 단을 구입하는데 일요일이라 미나리가 모자란다면서 다른사람 같으면 팔지 않는데 내라서 판다며 급히 씻어서 준다.

집에 도착하니 벌써 최사장부부가 도착하여 쪽파를 케어서 껍질을 벗기고 있다.

일단 작업을 중지 시켜서 준비해간 찹쌀꽈배기와 흑찹쌀고르게를 시식을 시키고 나도 함께 앉아서 쪽파 껍질을 벗기기 시작했다.

여럿이 함께 하다보니 작업이 빨리 끝이 난다.

신여사가 김치를 담는 동안 최사장과 맛동산 과자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김치담기가 끝이 나자 신여사가 파전을 구워서 함께 나눠먹고는 잠시 쉬었다가 삼겹살을 구워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 최사장부부는 갔는데 이번에는 최사장이 모자를 두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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