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02일 토요일 구름 많은 맑음

주요한 일 : 젊은이 행사(구례,하동)

 

하동 김현수집에서 1박 2일의 행사가 있는 날이라 이왕가는 거 일찍 가서 주변을 둘러 보기로 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구례로 향했다.

거창휴게소

신대구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대구로 가서 88고속도로로 구례까지 무난하게 도착하여 보니 꽃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는다.

주민들의 이야기로는 오늘 아침 기온이 너무 내려가서 꽃들이 봉우리를 닫아서 그렇다며 어제까지만해도 제법 피어있었단다.

   

 

동네를 한바퀴 돌고 김창수와 연락이 되어 화개장터에 있는 김현수 아들이 한다는 가게에서 만나기로 하여 갔는데 아쉽게도 문이 닫혀 있다.

현수아들 가계

주말이라 화개장터입구와 하동송림입구에서 차가 많이 막흰다.

하동송림에 도착하니 우리가 일번이라 기다리는 동안 하동시장구경을 하기로 하여 갔는데 입구에 청년짜장이 3,500원인

식당이 있어 창수와 둘이서 한그릇씩하는 동안 부인네들은 하동시장을 구경하고 다시 송림에 오니 인환과 원호가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고 잠시 더 있으니 현수가 오고 현민이 이어서 온다.

멀리서 오는 창국이 가장 늦게 도착하여 함께 강변과 철길을 걷고 저녁식사를 위해 고매감이라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식사와 술을 한잔하고 나와서 술과 안주거리를 사서 숙소인 풍악재로 가서 하인환이 부득이 먼저 귀가하고 남아 있는 사람들은 김현수가 담은 막걸리와 천종화씨가 준비한 강정, 김유자씨가 담아온 식혜와 떡을 먹으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는데 김현수가 담은 막걸리에 취해서 일찍 뻗어버렸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