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06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배관수리,국화밖에심기,상추모종이식,버섯따기,농협경제사업소,보도블럭깔기
매화가 하나씩 피고 있는데 매년 꽃이 늦은 나무가 있는데 예전에 확인한 바로는 나무뿌리 주변에 쥐.두더쥐같은 것들이 구멍을 많이 뚫어서 뿌리가 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서 꽃이 늦게 피는 것 같았다.
매실에 물을 주기 위해서 수도를 틀다가 수도요금도 아낄 겸 날이 좀 풀리는 것 같아서 터널에서 내려오는 물을 주기위해 그동안 닫아두었던 밸브를 열었는데 그 하위에 있던 밸브 하나가 깨져서 물이 샌다.
급히 대원마트로 가서 20mm 밸브를 2개를 사와서 수리를 했다. 한 개는 예비로 구입했다.
그동안 실내에 두었던 국화를 밖으로 옮겨 심었다.
배나무 옆의 공간에 심었다.
겨울을 잘 보낸 상추모종도 옮겨 심었다.
작년에 고푸를 심었던 곳을 정리하고 심었다.
우연히 버섯나무를 보았는데 상상이상으로 많은 버섯이 달려 있어 수확을 했다.
마눌님에게 보여 주니 아주 좋아한다.
바로 잘라서 채반에 널어 건조기에 넣었다.
화단 뒤쪽으로 보도블럭이 깔려 있었는데 일부 1.5m 정도가 보도블럭이 모자라 깔지 못했는데 마눌님이 깔아라는 지시가 있어서 앞부분을 빼내서 못 깐 뒷부분을 깔고 앞부분은 적벽돌로 대신 채워 깔았다.
마눌님이 모처럼 미나리전을 구웠는데 제법 성공작으로 나왔다고 좋아한다.
막걸리가 생각났지만 없는 막걸리 대신 어제 먹다 남긴 백세주를 마시며 둘이서 4판을 먹고 나니 배가 너무 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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