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04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여수낭도, 순천(국가정원,선암사,낙안읍성)
9시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모두들 일찍 일어난다.
김현수부부가 가장 먼저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다음은 우리 주창국부부가 꼴찌다.
안순선씨가 준비한 샌드위치와 커피로 아침을 먹고 숙소를 나서 여수에서 꼭 가볼 곳중의 하나인 낭도로 향했다.
가는 길이 연육교와 연도교로 이어져 고흥까지 길이 나있다.
낭도에 도착했지만 뚜렸이 볼 만 한 것은 보지 못했는데 아마도 추천한 이는 다리를 건너 가는 길을 추천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었다.
해변을 잠시 걷고는 이동하여 맛있는 남도 한정식을 먹으려고 검색했으나 마땅한 집을 찾지못해 순천의 산청한정식을 찾았는데 정식한정식보다는 상당히 간소하면서 실속있는 한정식이었다.
점심을 먹고 국가정원으로 이동을 하니 4월1일 오픈을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강변을 좀 걷고 선암사로 이동했다.
선암사를 내려와 인근에 있는 낙안읍성을 보러 이동했다.
입장료를 징수하는데 65세이상은 무료라는데 일행이 떨어져 있어서 표파는 분에게 입장객 전원의 주민증이 필요하냐고 사정하듯 물었더니 멀리서 온 것 같으니 대표 한사람만 줘도 이번만은 양해를 해준다며 입장권을 준다.
읍성을 한바퀴돌고 저녁식사를 할려고하니 시간이 조금 일찍은 탓에 대다수가 반대를 하기에 찻집에서 차를 한잔마시고 1박 2일 결산을 하고는 해산하기로 했다.
졸린 눈을 겨우 참아가며 집에 도착하니 9시가 다 되었는데 또순이 목줄이 나무에 감겨 그간 제대로 먹지를 못한 것 같고 똘이는 물이 없어서 심한 갈증에 시달렸는 모양이다.
급하게 똘이 물을 챙겨주고 또순이 목줄을 풀어주고 짐 정리를 대충 마치고 나니 10시가 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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