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04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보건소,대장내시경,호스유압압착연결

 

대장내시경을 예약한 날이라 병원에서 준 쪽지대로 준비를 했다.

어제 저녁이후 금식을 한 상태에서 아침 6시에 일어나 1차용액 1리터를 만들어 250ml씩 4회에 나누어 복용하고 물도 많이 마셨다.

기다리는 동안 느낌이 있어 화장실을 들락 거리며 찐한 내용물을 빼내었다.

9시가 되어 2차용액 1리터를 만들어 250ml씩 4회에 나누어 복용하는데 1차때보다 마시기가 더 거북하다.

마지막으로 물 한 컵을 마시고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화장실을 들락거리는데 예전과 같지 않음을 느낀다.

예전에는 맑은 물이 힘을 줄 틈도 없이 나가는데 이번에는 계속 찌거기가 보이면서 힘을 주어도 쉽게 나가지 않는다.

마지막까지 잔변을 느끼게 되는데 아무래도 한소리듣겠다싶은 느낌이 있었다.

 

병원으로 가면서 보건소에 들려 아레 피검사한 결과지를 받아서 병원에 접수했다. 

의사를 만나 지난번 약을 받아간 결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당뇨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시경 준비를 하여 대장내시경부터 시작하는데 예상했던 대로 의사가 내용물이 많이 남아 았어서 진행이 어렵다며 좀 쉬면서 내용물을 빼내고 다시 하자기에 나와서 화장실에서 용을 썻지만 나가는게 없다.

걸으면 좀 좋아지려싶어 걷기도 했지만 별로 나아지는 것이 없어 부득이 다시 시작을 하여 검사를 마쳤다.

의사가 사진을 보여 주는데 뿌옇게 나오고 찌꺼기가 있는 사진을 보여 주면서 시키는대로 하지않아서 그렇다는 듯이 이야기한다.

또 대장이 많이 꼬부라져 있어서 힘이 들었다며 위장에도 혹이 하나 있다고 보여 주며 다음주에 CT를 찍어 확인하잖다.

 

집에 와서 쏙에 깨스가 빠져 나가지 않아 계속 배가 아파 전기장판을 올려 뜨겁게하고 한숨을 자고 나니 좀 났다.  

 

호스유압압착공구가 도착했는데 서비스로 고압물분사기까지 따라왔다.

진즉에 이쪽으로 주문을 했으면 마음 상하는 일 없이 해결이 되었을터인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호스유압압착연결공구

기쁜 마음으로 고압분무기호스로 가서 일전에 망치로 뚜드려 연결해 놓은 것을 공구를 이용하여 제대로 압축을 시켜 연결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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