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장모님화장,김해 어버이날행사

 

다행이 아침부터 비는 오지 않고 잔뜩흐리기만하다가 장례식장을 나서니 해도 살짝 얼굴을 내민다.

발인제를 지내고 화장장에 도착하니 8시가 안되었는데 수속을 하러가니 예약한 9시보다 한시간 빠른 8시에 가능하다고 해서 빨리 화장을 시작했다.

경주화장장

약 1시간 40분에 걸친 화장 후 유골을 수습하여 병원으로 와서 상복을 벗고 헤어져 우리는 바로 김해로 가서 어머님이 생일이라고 사주는 도다리회를 먹고 목욕탕에 들려 목욕을 하고 잠시 눈을 붙였다가 6시에 동생들이 도착하여 본가로 가서 어버이날 행사를 했다.

다들 운전으로 술은 마시지 않고 우삼겹과 냉면을 배불리 먹고 나와  헤어져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하니 그 사이에 잔디도 무척 자라 있고 똘이와 또순이 천막도 바람에 날려 끈이 끊어지고 묶어 놓은 것이 풀려 엉망이다.

바람에 풀어진 또순이 천막

언제 피었는지 작약도 모두 피었는데 비바람에 못이겨 모두 고개를 숙이고 있다. 

비비람에 엉망이된 작약

이번에 들어온 부의금을 정리하고 틀어진 명단도 정리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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