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09일 일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대추밭경보기설치,앵두따서술담기,마사지기판매,대추밭풀베기,콩밭제초제살포,완두콩지지대철거,대추밭방재준비,산딸기
따기
그동안 많이 밀린 일들을 하나씩 처리해 나가는게 쉽지 않다.
택배로 도착한 경보기 4개중 3개를 설치했다.
대추밭 중앙에 한개, 우측 중간과 좌측끝에 각각 1개씩 설치를 했다.
앵두가 익을대로 익어서 터지고 있어 급하게 따기 시작했다.
한참을 따는데 어제 마사지기를 구입하겠다고 전화온 사람이 마사지기를 가지러 왔다.
영주에 사는 사람인데 친구인 단양사람의 차를 가지고 왔는데 무척이나 씨끄럽다.
확인을 해보고 해체하여 차에 싣고 가기전에 단양친구 부인이 연화바위솔을 달라고 해서 주면서 라일락모종과 백일홍모종도 함께 주어 보내면서 표충사와 만어서,트윈터널, 요요정사를 추천하고 가는 길을 알려 주었다.
앵두를 모두 따니 3Kg정도가 나오는데 일단 씻어서 물이 빠지도록 채에 건져놓았다가 저녁에 술을 담았다.
대추밭에 풀을 베기로 하고 일전에 장대진이 가져다 준 날을 장착하여 작업을 했는데 줄날만으로 할 때보다 힘이 있어 그런지 훨씬 잘 베어지는데다가 대충대충 베어나가니 기름 한 통으로 대추밭 모두를 베는데 성공했다.
하고나니 온 몸이 땀에 젖어 마무리 할 힘도 없어 바로 샤워를 하고는 뻗어 버렸다.
해가 조금 주춤하여 콩밭에 나가보니 땅이 그런대로 말랐기에 발아억제제인 제초제 라쏘를 살포하는데 분무기 충전지가 다 되어서 중간에 정지를 했다.
다시 잠시 충전을 하여 겨우 마무리를 짓고 손분무기에 남은 라쏘제초제에 바스타 제초제를 썩어 1말을 만들어 가장자리를 돌며 뿌리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완두콩지지대를 철거 했다.
대추밭 방재를 위한 준비로 관리기에 고압분무기를 장착하고 물탱크에 물을 받아 두었다.
마눌님은 피곤한데도 산딸기를 따 오고는 기진맥진하여 뻗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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