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13일 목요일 맑은 후 흐림
주요한 일 : 복분자따서술담기,배봉지씌우기,장병쾌교육지원,신나겸쌀전달,양파싸서보관
복분자를 따면서 주변의 잡초(나팔꽃,콩)를 정리하고 보니 오전이 금방 지나 간다.
재작년만해도 양이 제법되었는데 작년에 관리가 부실하여 양이 줄었는데 올해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그래도 한참 번성할 때 보다는 세가 약하여 열매는 많이 없다.
씻어서 물기를 빼고 바로 술을 담았다.
다음에 추가로 더 따는대로 보충할 생각이다.
배봉지를 싸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열매가 크지 않아서 아쉽다.
그 바람에 물을 대면 좀 열매가 커질련가하여 어제 물을 대는 작업을 했었다.
장병쾌씨가 도와달라며 찾아왔는데 75세이상 고량운전자 안전교육을 받아야하는데 더운 날에 마산이나 울산의 면허시험장까지 갈려니 힘이 든다며 인터넷에서 강의를 들으려하는데 방법을 모른다며 찾아왔다.
치매가 좀 있어보이는데 어제 병원에서 신체검사와 치매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음을 판정을 받았다기에 교통공단 교육사이트를 찾아서 회원가입을하고 교육을 신청하여 바로 수강을 시작했다.
약 2시간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교육인데 내가 에어컨을 틀어주고 커피와 물,사탕을 준비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을 했다.
교육을 수료하고 수료증을 인쇄를 했는데 뭔가 에러가 있어서 성명란이 이상하게 나오고 이름이 한글자가 빠져서 장병만 나오기에 다시해봐도 마찬가지라 교통공단에 전화를 했더니 전산으로 통보가 되기에 수료증을 가지고 올 필요가 없다면서 별 무관하니 걱정말란다.
내일 밀양경찰서 면허계로 가서 갱신신청을 하라고 알려주는 것으로 정리했다.
마눌님이 양파를 꼭지를 잘라서 신문지로 싸 놓았는데 3박스와 나이론 양파자루에 1개가 나왔다.
3박스는 저온창고에 보관하고 양파자루는 백미숙씨에게 줄려고 준비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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