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14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하우스정리,경로장보기(+장병쾌지원),단장보건지소,찹쌀꽈배기

 

마눌님이 황토방이 어지럽다고 치우라고 한 지가 몇일이 지났기에 더 이상 미루기 힘들어 고민 끝에 하우스를 정리하여 황토방의 물건들을 집어 넣기로 했다.

먼저 하우스내의 건조망을 걷어내고 그 밑에 있던 야외용 접이식 테이블을 걷어내고 자리를 확보했는데 테이블은 부서져서 더 이상 사용이 힘든 상태였다.

그 자리에 일전에 김병호에게 얻어온 테이블 2개를 깔고 그 위에 접이식테이블위에 있던 천막을 정리하여 놓고 남은 자리에 황토방에 있던 즙박스와 포장박스를 올려 놓았다.

하우스 비닐이 찢어졌기에 하우스비닐전용 테이프를 이용하여 접합하고 그 위를 덮고 있던 차광막도 찢어 졌기에 케이블타이로 묶어 놓고 그 위에 쪼가리 차광막을 덧대어 수선을 마무리했다.

하우스내에 보관중이던 물건중 필요없는 물건이 있었는데 서로가 애기일때 앉혀놓던 의자와 보행기가 있었는데 의자는 분해가 안되는 것이고 보행기는 분해가 가능하여 분해하여 버리기로 하고 분해를 시작했다.

작업중 앞에 있는 버턴을 눌렀는데 멜로디가 흘러 나온다,

벌써 보관한 지가 7~8년은 된 것인데 아직까지 배터리가 살아있어 동작을 하기에 신기했다.

 

오전 중 겨우 대충 마무리하고 점심을 먹고 내일이 경로단체식사일이라 장을 보러가면서 장병쾌씨 면허증재발을 위해 함께 나가기로 했다.

어제 수료증을 건네주었는데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고 아레 적성검사를 받은 결과지만 가지고 있어서 한참을 헤마다 찾아서 박수금씨와 함께 출발했다.

가면서 박수금씨에게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자기 아저씨도 기억이 없어 약을 먹고 지금은 많이 좋아 졌다기에 장병쾌씨고 그 병원에 가보기로 했다.

일단  밀양서 민원실로 가서 면허재발신청을 마치고 양신경정신과로 가서 박수금씨가 함께 들어가 의사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는  검사를 받고 보름치 약을 받아왔다.

   

내일 추어탕을 끓이기 위해 미꾸라지와 메기를 사고 단배추,대파,숙주나물을 사고 밑반찬으로 김치,멸치뽁음등을 사서 오는 길에 단장보건지소에 들려 며칠전에 받았던 알레르기비염약을 더 받아 왔다.

장병쾌씨도 따라 들어와 감기약을 받았다.

 

집에 도착하여 마눌님이 부탁한 오이를 전달하니 내일 산행에 찹쌀꽈배기를 가져가자면서 즉시 가서 사 오란다.

다시 나가서 찹쌀꽈배기를 떨이해서 7무더기를 사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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