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4일 수요일 흐림
주요한 일 : 경로단체식사,방충망수리,마당청소,김병옥만남
경로단체식사를 하는데 다원정에서 곰국을 사서 먹기로 했기에 어제 주문한 곰국을 가지러 다원정으로 가니 일찍 준비를 해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혹시나 양이 모자랄까 걱정하면서 미리 저울을 준비하여 갔는데 다행이 양은 충분히 담겨져 있었다.
회관에 와서 고기와 곰국을 정확하게 저울에 담아 분배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양을 지정하여 주었는데 할머니들이 말을 듣지 않고 고기를 임의대로 넣는 바람에 고기는 맞아 떨어지고 국은 남는 상태가 되었다.
회관 주방앞의 방충망이 구멍이 났다고 수리를 해달라기에 곰국을 담아온 찜통을 반납하러가면서 방충망을 가지고 나가는데 박수금씨를 만나 다원정에 들러 찜통을 반납하고 서울정형외과까지 태워다 주고 오면서 금곡건재에 들려 방충망을 사서 집에 와서 바로 수리를 하여 회관에 끼워 넣었다.
방충망이 남아서 필요하신 분은 가져오라니 이만일씨가 목욕탕 방충망이 구멍이 났다며 가져왔기에 수리를 해서 보내고 집에 있는 방충망도 보수를 했다.
방충망수리를 끝내고 시간이 조금 남아 지난번에 청소를 했지만 부실하게 되어 앞마당 청소를 다시 실시했다.
청소 중에 김병옥이 전화가 와서 7시에 두부집에서 만나자기에 청소를 반쯤하고 접어 놓고 마눌님의 눈치를 보며 나갔다.
7시가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김병옥과 정팔암이 먼저 도착하여 소주를 한잔하고 있었다.
김병호 부부까지 합석하여 삼겹살과 참치로 저녁을 먹고 청아대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12시가 다 되도록 놀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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