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3일 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대추밭다리물청소,경로단체식사장보기
대추밭으로 가는 다리에 낀 이끼를 제거하기 위한 물청소를 했다.
금방 끝이 날 것으로 계산하고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시작하자 바로 문제가 발생하는데 호스릴과 연결하는 부위가 빠져버린다.
꼬임방지커넥터가 꺼꾸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다가 고정 나사도 도망가고 없고 오래되다보니 철사가 싹아서 터지면서 호스가 빠져 버린 것이다.
오래된부분을 절단하고 다시 호스를 끼우고 철사로 단단히 쪼임후에 꼬임방지커넥터도 정상적으로 부착했다.
수리마치고 오전중에 겨우 다리상판만 씻어내는 것으로 마감하고 점심식사를 했다.
경로단체식사를 위한 장을 보러 나가면서 마눌님과 함께 나가 농협에 들려 마눌님 볼 일을 보고 아리랑시장 반찬가게에 가서 김치와 게무침과 콩반찬을 사서 오면서 다원정에 들려 어제 심해숙씨가 예약을 한 것을 확인하는데 뭔가 이상이 감지된다.
일단은 곰국 한 통에 12,000원인데 2인분이라기에 10개를 주문하고 통에 담지 말고 찜솥에 담는 조건으로 양을 푸짐하게 주는 것으로 이야기하고 왔다.
드림마트에 들려 나는 경노식사에 사용할 달걀을 한 판사고 마눌님은 집에 사용할 야채며 닭다리등 찬거리를 구입했다.
마을회관에 들려 사온 반찬과 달걀을 인계하고 집에 와서 오전에 하다가 중지한 물청소를 이어서 마무리를 지었다.
기름을 얼마나 정확하게 넣었는지 청소가 거의 끝날 즈음에 시동이 꺼졌다.
저녁을 먹고 조금 있으니 장순남씨가 전화가 와서 다원정에서 곰국을 팔 수 가 없다고 전화가 왔단다.
급하게 심해숙씨에게 전화를 하니 받지를 않는다.
다원정에 전화를 걸어 사장과 통화를 하니 25명이 식사를 하는데 돈이 25만원밖에 없으니 거기에 맞춰서 고기를 듬뿍 넣어 달라고 했다는데 내가 오늘 가서 10통을 12만원에 구입하는 것으로 이야기했으니 사장으로서는 25만원짜리를 12만원에 못준다는 이야기다.
내가 다시 이야기하여 10통을 구입하는 것으로 하고 고기는 좀 많이 주는 것으로 이야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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