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23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계단난간공사,뒷정리,시계도착
오전에 구름이 좀 많기는 했지만 종일 비가 오지 않아 작업하기에 좋았다.
혹시라도 일기가 바뀔까 걱정을 하며 난간공사 마무리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마지막 하부 가장 긴 난간만 남아 있는 상태지만 상하 지지대가 완료되어 있는 상태라 가운데 끼워 넣기만하면 되는 작업이라 가운데 끼워 넣을 대를 먼저 잘라서 위치별로 순서대로 놓고는 용접을 시작했다.
용접초짜라는 것이 용접 중간쯤 가면서 확실히 느껴진다.
정확하게 재단을 하고 확인까지 하면서 순서대로 놓았는데 처음 2개는 맞아 떨어지더니 갈수록 어긋난다.
원인을 파악하니 용접으로 인하여 철관이 늘어나면서 위치가 틀어지는 것이란 걸 느꼈다.
알았으면 처음에 겨우 붙여 놓는 정도로 한방울씩만 용접을 하여 모두 붙여 놓은 다음에 정상부착을 위한 용접을 해야 된느 것 같아보인다.
어쩔 수 없이 용접을 진행했는데 하는 중 밑부분을 용접하면서 나도 모르게 윗부분 용접이 끝난 부위에 겨드랑이가 닿아서 화상을 입는 불상사도 있었다.
다행이 오전중 작업을 마치고 도구들을 모두 제자리에 가져다 두고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점심을 먹고 쉬었다가 해가 질 무렵에 나가서 그동안 비를 피하게 해준 천막이 다 말랐는지를 확인하고 걷어서 보관에 들어갔다.
손주들에게 스마트워치를 모두 선물로 주고 지난 8월14일 새 스마트워치를 주문한 것이 오늘 도착했다.
처음에 폰과 연결이 안되어 무척 당황했는데 한참을 내용을 파악한 뒤 연결에 성공했다.
액정 크기에 비해 시계는 굉장히 가벼웠다.
특히 시계화면이 마음에 들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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