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21일 수요일 비
주요한 일 : 계단난간공사,경로단체식사,김두익씨냉면배달
종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는데 중간 중간 비가 소강상태가 자주 발생하는 날이다.
비가 와서 용접이나 외부작업이 힘이 들어 차고에서 차를 밖으로 빼놓고 차고에서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작업이 용이한 수평난간을 제작하여 계단에서 조립하는 방식을 택하고 수평난간 제작에 들어갔다.
폭에 맞게 2개의 2*4cm*180cm 철관을 잘라서 20Cm간격으로 표시를 한 다음 수평을 위해 바닦에 다른 철관을 깔고 90Cm간격으로 벌려 놓고 그 사이에 2*2cm*90Cm 각관을 표시한 곳에 끼워 넣은 다음 직각자로 직각을 확인하여 용접을 시작했다.
오랫만에 하는 용접이라 처음에는 버벅대다가 차츰 예전의 기억을 살리며 이쁘게 되는 듯하더니 이내 또 엉망이 되기를 반복하면서 겨우 용접을 끝내고 조립을 위해 들고 계단으로 가니 해가 난다.
용접이 힘이 들어 미리 "ㄱ"자 받침대를 구입해 왔기에 윗부분에만 받침대를 부착하여 그 위에 용접을 한 난간을 올려 놓는 식으로 임시조립을 했다.
좀 비딱하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맞아 떨어져 아랫부분은 맑은 날 용접으로 고정시키기로 하고 윗부분은 우선 나사를 박아 고정을 시켜 놓았다.
경로단체식사를 하는 날이라 빨리 오지 않는다고 장병쾌씨가 전화가 왔다.
급하게 씻고 경로당으로 가니 일부는 식사를 마치고 나와 계신다.
모처럼 손진헌,장용기,구자성이 참석하여 함게 식사를 하고 맥주를 한탠 나눠 마시고 이야길르 좀 나누다 왔다.
태풍이 사라졌다고 뉴스가 나오고 하늘은 맑아졌기에 이제 비가 오지 않을려나 하면서 오전에 펼쳐 놓은 게 있어 그냥 차고에서 수평난간대2를 용접하여 조립을 위해 갈려니 비가 억수같이 쏫아진다.
밭일을 하던 이상재씨는 홀딱 젖어서 급하게 경운기를 몰고 집으로 가고 있다.
어차피 땀에 젖은 터라 그대로 비를 맞으며 조립을 하러 계단으로 올라가서 조립을 하는데 좀 수직이 틀어져서 바로 잡으려고 한쪽에 충격을 주었더니 그냥 와르르 무너지듯 용접부위가 모두 떨어진다.
용접을 하고 그라인더로 너무 예쁘게 갈아내어 용접이 너무 엷게 되어 버린 모양이다.
다시 용접을 하여 가지고 가서 조립을 마쳤다.
점심을 먹고 김두익씨가 지난 번에 사다 준 냉면이 너무 맞있었다며 다음에 나갈 일이 있으면 한번 더 사다달라기에 집에 구입해 놓은 냉면을 나눠 먹기로 하고 10개를 가지고 갔더니 밖에 볼일보러 나가 있다며 저온창고에 넣어 두고 가라기에 저온창고에 넣어 두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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