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대추건조,장치과,이발,또순이차광막교체

 

아침에 3일전에 최초로 수확한 대추 건조가 끝이나 건조기에서 빼내어 옆으로 옮겨 식혔다.

저녁에는 2일전에 넣은 대추도 꺼내었다.

건조가 끝난 대추

마눌님 모임이 있는 날이라 부산으로 가서 마눌님을 모임장소에 내려주고는 장치과로 갔다.

지난번에 떼운자리가 높이가 높아서 좌우균형이 맞지 않아 치아가 뜨는 느낌이 있어 이를 시정하기 위해 조금 갈아내고 나니 양쪽 어금니가 모두 서로 닿는다.

 

태양이발소로 가니  사장님이 혼자서 가발을 가지고 연습을 하고 있었다.

이발을 하고 나와 식사할 곳을 찾다가 가정집을 식당으로 바꿔놓은 대궐뼈해장국감자탕을 발견하고 들어갔더니 실내장식이 눈에 뜨이는데 마침 사장님이 친구와 술을 한잔하고 있다가 자신의 작품이라며 자랑을 한다.

수석과 조각의 만남인데 수석은 이쁜돌로 모아놓았고 받침대를 사용하고 남은 편백을 활용하여 만들었다며 자기가 목공이라 가능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마눌님을 기다리는동안 GS25를 방문하여 국민은행에서 보내온 상품권을 사용해서 헤어스프레이와 커피를 한잔 구입했다.

잠시 커피를 들고 온천천을 도는데 마눌님이 명장동에서 머리를 한다기에 산책을 중지하고 나도 명장동인근으로 가기 위해 동래문화회관으로 가서 마눌님이 마치기를 기다렸다.

동래문화회관앞 조각상

마눌님과 사인이 맞지 않아 마눌님이 이제야 명장동에 도착했다며 연락이 와서 머리도 하지 못하고 집으로 왔다.  

집으로 오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양산에서 빠지지를 못해 통도사까지 올라가서 울산 함양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배내골에서 내려 집으로 왔다.

 

건조가 끝이난 대추를 빼놓고 지난 여름 햇볕에 못이겨 찢어진 또순이 차광막을 교체했다. 

햇볕에 찢어진 중국산 차광막

 

교체한 차광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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