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4일 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생강과자만들기,초파리트랩만들기,양파모종구입,감물리CCTV점검,구자성생일잔치
며칠 누워지내느라 많은 일을 하지 못해 밀린 일이 있지만 모두가 안해도 또 지장이 크게 없는 일이라 아직은 좀 불편하여 좀 더 쉴까하다가 그래도 심심하니 살살 움직이자 싶어 작업을 하나씩 시작했다.
아침에 나가 하늘을 보니 해가 뜨면서 밀양땜위에 떠 있는 안개구름을 비추는데 인상적이라 사진을 하나 찍어보았는데 내가 느끼는 감정을 담지 못했다.
어제 저녁에 생각한 초파리트랩을 만들기 위해 빈 알로에크림용기를 드릴을 이용하여 홀커터로 구멍을 내고 원래는 병에 돌려서 끼워야하는 초파리트랩을 본드를 이용하여 붙였다.
어제 만들었던 맞지 않는 병에 억지로 끼워 만든 것보다 안정적이고 훨씬 나아보여 만족스러웠다.
설탕과 식초를 물에 타서 넣고 데크에 설치를 했다.
며칠째 말리던 생강과자가 어느정도 꾸덕하게 말랐기에 잘라서 말리기로 했다.
일부는 많이 말라서 모서리가 깨어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런대로 잘 잘려서 만족하기로 했다.
양파모종을 사기위해 2군데의 육묘장에 전화를 했는데 조은육묘장에서 지금 판매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구입을 하러 갔다.
백양파는 한판에 15,000원,적양파는 한판에 18,000원이래서 각 반판씩 구입해서 왔다.
집으로 오는 길에 감물리 손기덕집에 설치한 CCTV가 안 나온다기에 점검을 위해 들려보니 8개중 4개의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
전원에 문제가 있음이 느낌으로 다가와 아답터를 서로 바꾸어보니 예상이 적중해 하나의 아답터가 고장이 나서 안나오던 화면이 나오고 나오던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
손기덕에게 전화로 아답터가 고장이 나서 그렇다는 전갈을 하고 수일내 재방문하여 수리를 약속하고 왔다.
구자성생일잔치겸 평리정유년생모임이라 참석을 했다.
모처럼 해뜨는 집에서 행사를 했는데 많은 이들이 참석을 했다.
한 마을에 살면서도 평소자주 보지 못한는 친구들이 많이 참석하여 분위가 좋았다.
1차를 마치고 몇몇이서 2차로 BHC로 갔는데 주인공인 구자성이 술에 취해 잠이 드는 통에 일찍 자리를 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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