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 월요일 흐린후 맑음
주요한 일 : 장치과,한봉수이비인후과,진주추어탕,버섯영농조합화목,이형재.박성환내방
며칠째 고생하던 턱관절때문에 다시 병원을 찾았다.
마눌님도 코감기로 인해 함께 부산으로 가서 한봉수이비인후과로 가서 진료를 받으면서 내 까지 예약을 해두고 그 사이 나는 장치과에서 치료를 받았다.
장치과에 사람이 많아 제법 기다림 끝에 진료를 받는데 나는 어제 떼운 치아가 낮은 줄 알았는데 높아서 전체적으로 뜬다는 것이다.
높은 부분을 깍아내고 나니 전체적으로 치아가 좀 맞아들어가는 느낌은 있는데 아직 오른쪽이 부은 상태라 완전하다고 이야기하기는 이른 것 같아 밥을 먹어보고 결과를 알려 주겠다하고 치과를 나와 이비인후과로 가니 사람이 거의 없고 마눌님만 나를 기다리고 있다.
바로 진료를 받고 주사를 한 대 맞고는 다시 일주일치 약을 처방받아서 병원을 나와 약국에서 약을 타고 관장약도 10개를 샀다.
점심시간이 훨씬지났기에 대복꼼장어에 식사를 하러 갔는데 그사이 상호가 바뀌어 진주추어탕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포장도 3개를 구입했는데 16,000원하던 것이 19,000원으로 올라 있었다.
집에 거의 다 와서 전화를 받으니 우리집 앞에 있는 영농조합대표인데 불살개가 필요하면 가져가라고 전화를 했다.
이형재 차를 빌려 불살개를 가져오니 원목 토막도 있다면서 가져가라기에 한 포대 가지고 왔다.
사장이 지게차를 가지고 와서 포대를 내려 주기까지 해서 너무 감사하다.
갑자기 집에 화목이 넘쳐 나기에 신이 나서 아궁이와 보일러를 모두 가동시켰다.
차를 빌려준 이형재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진주추어탕에서 구입한 추어탕 1개를 주고 영농조합대표에게는 생강과자 1통을 주면서 너무 약한 것 같아 좀 미안스러워 혼자서 다음을 기약했다.
박성환이 전화가 와서 커피 한 잔을 달라기에 준비하고 기다리니 앞집으로 가서 노닥거리고 있기에 가서 함께 있다가 집으로 와서 커피를 마시며 하는 이야기가 얼마 전에 내가 술에 취해서 한 실수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술만 먹으면 사고를 치니 앞으로 술을 끊어야 할 것 같다.
내가 박성환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마눌님이 불쏘시개를 박스에 넣고 처마밑에 쌓아 절반이상을 처리해 놓았다.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1202-보일러전환스위치박스부착,차흠집칠,장치과,농협,장태규즙포장 (0) | 2024.12.02 |
---|---|
20241201-화목정리,산림인구조사,남상본장모부고,구자성내방 (0) | 2024.12.01 |
20241129-절인배추물빼기,잔디밭소금물뿌리기,배추치대기,평리정유년임시모임 (0) | 2024.11.29 |
20241128-배추절이기,육수만들기,태양이발소,장치과,최대용집방문 (2) | 2024.11.28 |
20241127-둘째손녀출산,손진헌사과배달옴,장인어른기일(혜원정사),기장시장,최대용집방문,평리젊은노인화합의날 (0) | 2024.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