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김해어머님댁,구자성밭구경,김병호두부교실,정팔암만남
마눌님이 어제 두부를 만든 것을 어머님께 드린다고 김해로 가자고 해서 두부와 쌀을 한 포대 싣고 김해로 갔다.
어머님 폰을 정리해드리고 백종원의 본가로 가서 식사를 하고 식혜를 얻어서 집으로 왔다.
어머님이 오메가3와 폴리코사놀이 떨어졌다기에 다음에 구입해서 가져다드리기로 했다.
혼자서 알아서 잘 챙겨드시니 좋다.
콜라겐도 알아서 구입해서 드시고 계셨다.
집에 도착하니 때 맞춰 구자성이 찾아와서 자기밭에 죽은 소나무가 있는데 함께 가서 보고 내가 잘라서 쓸 수 있는지 확인을 하라기에 구자성 차로 밭으로 가니 키가 30m 를 넘는 죽은 소나무가 7그루가 있어 내년 두릅을 따고 자르기로 했다.
구자성밭에서 마을을 바라보니 시계가 3시인데 우리집만 그늘에 덮여 있고 마을쪽은 아직 햇볕이 든다.
사람이 모여사는 이유가 여기에 여기서 보니 확실하게 보인다.
내일 버릴 재활용쓰레기를 정리하다가 김병호가 필요한 작은 스치로품박스를 가져다주기 위해 두부교실로 갔는데 때 맞춰 정팔암이 왔기에 함께 식사를 하기로 하고 나는 김병호가 주는 두부 4모를 집에 가져다 놓고 표충사 식당으로 갔다.
두부교실에서 나와 산을 보니 지는 햇볕에 산이 붉게 물들어 있는 것이 보인다.
두부전골로 식사를 하고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나누다가 노래도 한곡하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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