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22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감자심기,보일러배관조정,젊은이모임
모임이 있는 날이라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인다.
더 늦으면 안되겠기에 감자부터 심기위해 멀칭을 하고 바로 준비해 둔 씨감자를 심었다.
한고랑만 심다보니 양은 얼마되지 않아 금방끝이 나는데 시작하는 것이 왜이리 힘이드는지 모르겠다.
급하게 하다보니 멀칭이 너무 엉망인 걸 느끼지만 그래도 했다는 자부심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어제 모일러 난방수가 에어가 차여서 돌아가지 못하는 것을 보고 밤새 고민하다가 가장 높은 부분에 토출구를 만들기로 하고 화목보일러 난방수출구에 토출구를 끼워 넣었다.
예상대로 에어가 빠져 나오고 보일러모터펌프가 돌아가는 것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 시간이 없어 완벽한 확인은 다음으로 미루고 작업을 정리했다.
집을 나서서 가면서 이배호가 어떻게 가고있는지 궁금하여 전화를 했더니 계속 통화중이다.
한참을 지나 겨우 통화가 되었는데 현재 동백역인데 아쉽게도 하인환과의 미팅을 제대로 잡지못해 서로 어긋나서 고민을 하고 있었다.
벡스코역으로 가서 동해선으로 환승하여 일광역으로 와서 나랑 만나기로 했다.
일광역에서 30분정도를 기다려 이배호를 만나 약속장소인 대영수산에 도착하니 20분정도 늦어졌는데 모드들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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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수산
울산 울주군 서생면 평동길 19
https://naver.me/IG6eOG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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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도 없는데 어떻게 많은 손님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회값은 좀 비싸게 느껴졌는데 막상 먹어보니 맛도 있고 양이 제법 푸짐했다.
식사를 마치고 간절곶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옛기억의 흔적은 아예 사라지고 없다.
커피를 한잔하기 위해 풍경이 좋은 고즈락으로 자리를 옮겨 내가 커피를 주문했는데 생각없이 커피만 디카페인으로 9잔을 시키다보니 먹지 않은 여성분들이 있어 많이 미안했다.
헤어져 집으로 오면서 이배호를 남양산역에 태워주고 집으로 왔다.
배호는 손님을 만나 술을 한잔하기로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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