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20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간판부착,화목보일러도착,보일러옮기기,자재구입
날이 찹지만 하늘이 맑아서 낮에는 덥다고 느껴질 정도다.
화목보일러 배송안내전화가 와서 수시로 연락을 할테니 지게[차를 착오없이 대기시키라고 부탁한다.
손진헌에게 10시에 도착하니 준비를 해달라고 해놓고 어제 씻어서 말려 놓은 철판을 대문기둥에 부착하는 작업을 하다가 드라이버로 손가락을 찔러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나사가 깨끗하게 들어가지 않아서 나사주변이 제대로 접착이 되지 않아 영 이상하게 되어 버렸지만 모르는 척 그대로 두었다.
9시55분에 화물기사가 도착을 했는데 손진헌은 전화통화가 되지 않는다.
20분이 지나서야 겨우 통화가 되어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손진헌 창고로 가서 보일러를 내리고 기사를 돌려 보냈다.
지게차로 보일러를 가지고 와서 보일러실에 넣어볼려고 이동을 하는데 지게차 바퀴가 잔디밭에 빠져서 헤어나오지를 못하기에 지게차로 옮기는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이형재와 둘이서 이동을 시켜볼려고 했지만 역부족이라 급하게 장우기와 이호윤에게 지원요청을 했는데 둘 다 바쁘다.
급한대로 손진헌,이형재,나 셋이서 바닦에 쇠파이프를 깔아 바퀴로 이용하면서 옮기고 있으니 장우기가 와서 거들어 실내로 옮기는데 성공했다.
지게차는 SS기를 가져와서 로프를 연결한 다음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지게차가 실내용으로 만들어져 조금만 구배가 있거나 고르지 못하면 안된단다
괜히 일만 크게 만든 것 같아서 억울하고 미안스럽다.
끝무렵에 지나가던 임손규까지 합세하여 철거한 보일러까지 이형재차에 싣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점심시간이라 다함께 백년돼지국밥집으로 가서 식사를 했다.
아무래도 엑셀호스는 교체를 해야 할 것 같아서 25mm엑셀호스와 연결용 엘보등을 사러나갔는데 필요한 부품들이 화요일이 되어야 도착을 한단다.
일단 호스와 엘보만 사가지고 와서 배관을 어떻게 연결할지 고민을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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