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26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공구함정리,화목정리,터널지하수누수

 

공구함이 도착한지가 제법 되었는데 보일러교체공사로 인하여 공구함을 정리하는 일이 늦어졌다.

공구들을 종류별로 층을 달리하여 넣었는데 맨 위 칸에는 줄자,칼등을 넣고 바로 아래 서랍에는 칼,스패너,줄,육각드라이버등을 넣고 다음 서랍에는 드라이버 그 밑 서랍에는 니퍼,펜치 그 밑의 서랍에는 파이프렌치,몽키스패너를 넣고 나니 윗 칸은 모두 채워진다.

아랫칸에는 나사,못등을 넣을 려고 칸을 나누었는데 공구함을 포장해 올때 사용한 합판을 잘라서 칸을 만들었다.

막상 나사를 나눠서 넣을려니 사용할 때가 걱정이 되어 잠시 보류하기로 했다.

최상단과 아래 서랍
두번째 서랍
세번째 서랍

 

아랫칸 첫서랍
아랫칸 두번째 서랍

보일러를 교체하기위해 급하게 꺼내 놓았던 화목을 다시 안으로 집어넣고 밖에 있는 화목과 목재들을 정리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밭에 물을 공급하기위해 겨울동안 잠궈두었던 터널수를 열었다.

밸브를 열자 여기저기에서 물이 세어나오는 소리가 난다.

메인밸브 바로 옆에서 부터 시작하여 대추밭에, 배나무 아래, 지하수처럼 나오기도 하고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기도 한다.

급한대로 메인밸브 옆의 누수를 잡아놓고 나머지는 내일 작업하기로 했다. 

땅속에서 올라오는 물
분수처럼 퍼지는 물

이 물이 산불현장으로 가서 빨리 진화를 시켰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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