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17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유리교체,장우기내방,옷수선,버섯재배지정비

 

바람이 불고 한번씩 빗방울이 썩여 나부낀다.

 

어제 실패한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유리를 자르는데 좁은 간격이라 쉽지가 않다.

우선 조금 넓게 자르는 높이부터 2Cm를 유리칼로 그어놓고 뚜드려가면서 금을 내고 잘라내는데 성공했다.

다음은 폭을 5mm를 잘라 내어야하는데 방법이 벤치로 뜯어 내는 수 뿐이다.

마침 장우기가 집으로 찾아와 도우준다.

아무래도 둘이서 하니까 쉽게 끝이 난다.

둘이서 잘라낸 유리를 들고 창틀에 끼우니 아랫부분은 맞고 윗부분은 제법 벌어지는 현상이 있지만 일단은 끼우는데 성공했다.

흔들리지 않도록 고무를 잘라서 유리를 고정을 시키고 실리콘작업을 했다.

우기가 도와주는 덕분에 빨리 마치고 여유가 생겨 맥주를 한캔 나누었다.  

점심을 함께 할려고 했는데 손진헌과 점심을 먹고 오후에 작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장우기는 손진헌집으로 갔다.

유리교체

깨어진 유리를 쓸만한 부분은 잘라서 따로이 보관을 하고 나머지는 버리기 쉽도록 잘라서 모아 두었다.

그러는 과정에 유리로 츄리닝에 구멍을 내었기에 바로 수선작업을 했다.

마땅한 천을 찾다가 오래된 우산을 발견하여 우산천을 잘라서 수선을 했다.

수선은 찢어진 부분에 옷수선테이프를 대고 그 위에 우산첫을 덧댄 다음 다리미로 다려서 접착을 시키는 방법을 사용했다.

옷수선

버섯재배지를 정비했다.

2년 동안 그대로 두었는데 버섯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는 것 같아서 지붕높이도 좀 높이고 한번 충격도 주고 물도 주어서 좀 더 많은 버섯이 올라오기를 기대했다.

버섯나무 재배치

    

천정고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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