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8일 수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뒷벽및바닥칠하기,1/4분기생필품수령

 

마눌님이 장마가 시작하기 전에 뒷벽을 칠해야한다며 경고를 날린다.

얼머전 물청소까지 끝내 놓고 진도를 내지 못했는데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오늘 바로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먼저 실리콘으로 금이간 곳을 메우는 작업을 하는데 이차재회장이 전화가 와서 문서가 하나 와 있어 회관에 가져다 놓겠다는데 시계를 보니 11시가 다 되었기에 생필품도 수령을 해야하기에 회관에서 만나기로 했다.

회관 앞에 가니 구자성이장이 장종근과 구자원,전만수와 함께 생필품을 나누어 주고 있었다.   

내 것과 손병호 것을 받아서 차에 실어 놓고 이차재회장이 오기를 기다리며 수박을 한조각 나누어 먹고 이차재회장이 도착하여 서류를 받고 이형재 컨테이너로 가서 사용하고 남은 실리콘과 연장코드를 회수해 왔다.

 

점심을 먹고 오전에 못다한 실리콘작업을 마무리하고 잠시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송풍기를 이용하여 바닥의 흙먼지와 이물질등을 불어서 날려보내고 걸거치는 나무잎을 잘라서 작업이 용이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실리콘 작업

작년에 옥상방수공사와 함께 외벽을 바르고 남은 페인트를 이용하여 칠을 시작했다.

안쪽부터 시작하여 바르기 시작했는데 벽면은 미장이 되어 있어서 페인트가 잘 묻어 속도가 빠르게 진행이 되는데 바닥은 고르지 못해 페인트도 많이 들어가면서 속도까지 느려진다.

오늘중에 마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저녁시간에 맞추어 끝을 낼 수 있었다.

페인트 칠

  

2025년 05월 27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잔디깍기,이형재컨테이너방문,장우기집도배지원

 

잔디를 깍으러 나가는데 얼마전부터 카톡대화를 해 오던 김씨로 부터 소포를 대신 받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배송회사와 연락을 하느라 작업이 미루어 졌다. 

겨우 기본적인 해결이 되나보다했는데 엄청난 배송비를 요구한다.

보내온 내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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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일 배송 서비스 24시간: 13,520파운드(25,092,335원)
3일 배송 서비스 72시간: 9,820파운드(18,225,546원)
5일 배송 서비스 120시간: 6,980파운드(12,952,42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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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금액이다.

김씨는 1일 배송을 선택하여 나에게 대납을 부탁하면서 물건이 도착하면 바로 환전을 하여 해결을하라고 하는데 대납할 돈이 나에게는 없으니 대화가 안된다.

 

예초기를 이용하여 가장자리의 잔디를 먼저 베어내고 나니 점심시간이다.

 

이형재가 전화가와서 컨테이너에 와서 막걸리를 한 잔하자기에 건너갔다.   

이형재,손진헌부부와 박성환,장우기,임손규가 먼저 와서 두부와 손대를 안주로 막걸리를 한 잔 하고 있었다.

에어컨이 실외기와 연결도 되어 있지 않은데 동작시키고 시원한 바람이 안 나온다고 야단을 치니 임손규가 나서서 실외기를 연결하여 동작을 시켰다.

장우기가 자기집에 벽지를 발라야한다며 도움을 요청하기에 장우기집으로 가서 함께 벽지를 바르고 장우기가 고장이 나서 못쓴다는 충전타카를 얻어서 집으로 왔다.

도배 완료

집에 도착하여 잔디를 깍기 시작했는데 많이 자라지 않아서 빨리 깎을 수 있었다.

잔디깍기

  

2025년 05월 26일 월요일 구름 많은 맑음

주요한 일 : 똘이줄끊김,서리태심기,제초제뿌리기

 

아침에 비상이 걸렸다.
똘이가 줄이 끊어져서 여기저기 쫓아다니고 있다는 마눌님의 이야기에 늦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급하게 나가보니 이상재씨 경운기를 따라가며 짖다가 다행이 데크밑에 와서 누워있다.

이제 똘이도 나이가 들어서 조금 움직이면 힘이 많이 드는 모양이다.

어디를 다녀왔는지 발은 흙에 젖어 엉망이다. 

철사를 이용해 끊어진 줄을 연결하여 다시 묶어 놓았다.
이제는 풀어 놓아도 될 나이가 되었지 싶은데 ............ 

발이 엉망이 되어 돌아온 똘이
끊어진 줄 수리

며칠 전에 갈아놓은 밭에 서리태를 심기위해 작업을 위해 밭으로 가니 입구에 있는 뽕나무에 접을 붙인 것이 살아서 싹과 꽃을 피우고 있다.

접붙인 곳에서 싹이 나오고 있다

 

먼저 편평하지 못한 땅을 조금이라도 편평하게 만들기위해 땅을 고르기위해 만들어 놓은 끌개를 가지고 가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적당하게 편평하게 만들었다.

 

작년에 사용하던 줄(60Cm간격으로 표시를 해놓음)과 고추지지대를 가지고 가서 밭 양쪽 끝에 기둥을 박고 줄을 걸어놓고 빨간 콩심는 도구를 이용하여 한 줄씩 간격에 맞춰 심고 다시 지지대를 옮겨서 반복하는 작업이다.
콩씨는 한번에 3개씩 넣었는데 1개는 땅속에 있는 생물에게, 또 한 개는 새에게 나머지 한 개는 사람이 먹기위해 심는다고 하는데 옛 조상님들의 지혜다.
실제는 한 개만 넣었을 때 발아가 되지 않으면 낭패니 3개를 넣는 것 같다.

콩심기를 마치고 점심을 먹고 잡초가 올라오지 못하도록하는 제초제 러쏘를 살포했다.

제초제 라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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