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9일목요일 흐린 후 소나기

주요한 일 : 양파.마늘뽑기,면사무소,사전투표,장우기내방 

 

어제 밤에 소나기가 한 차례 쏟아졌는데 오늘도 저녁에 소나기가 세차게 내렸다.

 

양파가 쓰러지기에 모두뽑기로 결정하고 마늘도 더 있으면 뽑기가 힘들 것 같아서 모두 뽑기로 결정했다.

양파는 절반 정도의 흰양파는 미리 뽑아두었기에 남아있는 적양파만 뽑으면 되기에 쉬운 적양파부터 뽑아서 가지런히 널어 놓았다.

다음 마늘을 뽑는데 어제밤 비 때문인지 잘 뽑아지지않고 대만 뽑혀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부득이 호미를 이용하여 뽑아야 했다.

병이 들어서 그런지 줄기가 넘어진 것들은 상한 것들도 몇 개 나온다.

진도가 더디게 나가다보니 허리가 아파서 조금하고는 쉬기를 반복해야 했다.

겨우 점심시간전에 다 뽑을 수 있었다.

마늘.양파뽑기

면사무소에서 전화가 와서 선거일에 착용할 조끼를 가져가라기에 이왕 나가는 길이니 사전투표도 하고 오자싶어 점심을 먹고 마눌님과 함께 나갔다.

범도를 지나는데 장우기가 전화가 와서 함께 투표하러 가자는데 나는 먼저 출발하여 가고 있으니 함께 가기 힘들다고 하고 면사무소로 갔다.

담당자를 만나 조끼와 주의사항을 전달받고 투표소인 주민자치센터로 가서 투표를 마쳤다. 

 

집에 도착하니 이내 장우기도 투표를 마치고 우리집으로 왔기에 함께 맥주를 한 잔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부터 산딸기가 출하되는데 아직 익지않아서 상태를 확인하러 간다면서 장우기가 가길래 나도 산딸기를 확인하러 갔다.

예상외로 익은 산딸기가 보이는데 아직은 그 수량이 적어 출하시킬 양이 되지 않는다. 

 

마눌님이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다면서 널어 놓은 마늘을 정리히고 있기에 함께 정리를 마치고 비에 맞지 않도록 데크 테이블위로 옮겨서 널어 놓았다.

마늘 말리기

저녁을 먹고나니 천둥 번개와 함께 세찬 소나기가 내려 마늘을 잘 치웠다는 생각이 들도록한다. 

  

2025년 05월 28일 수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뒷벽및바닥칠하기,1/4분기생필품수령

 

마눌님이 장마가 시작하기 전에 뒷벽을 칠해야한다며 경고를 날린다.

얼머전 물청소까지 끝내 놓고 진도를 내지 못했는데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오늘 바로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먼저 실리콘으로 금이간 곳을 메우는 작업을 하는데 이차재회장이 전화가 와서 문서가 하나 와 있어 회관에 가져다 놓겠다는데 시계를 보니 11시가 다 되었기에 생필품도 수령을 해야하기에 회관에서 만나기로 했다.

회관 앞에 가니 구자성이장이 장종근과 구자원,전만수와 함께 생필품을 나누어 주고 있었다.   

내 것과 손병호 것을 받아서 차에 실어 놓고 이차재회장이 오기를 기다리며 수박을 한조각 나누어 먹고 이차재회장이 도착하여 서류를 받고 이형재 컨테이너로 가서 사용하고 남은 실리콘과 연장코드를 회수해 왔다.

 

점심을 먹고 오전에 못다한 실리콘작업을 마무리하고 잠시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송풍기를 이용하여 바닥의 흙먼지와 이물질등을 불어서 날려보내고 걸거치는 나무잎을 잘라서 작업이 용이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실리콘 작업

작년에 옥상방수공사와 함께 외벽을 바르고 남은 페인트를 이용하여 칠을 시작했다.

안쪽부터 시작하여 바르기 시작했는데 벽면은 미장이 되어 있어서 페인트가 잘 묻어 속도가 빠르게 진행이 되는데 바닥은 고르지 못해 페인트도 많이 들어가면서 속도까지 느려진다.

오늘중에 마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저녁시간에 맞추어 끝을 낼 수 있었다.

페인트 칠

  

2025년 05월 27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잔디깍기,이형재컨테이너방문,장우기집도배지원

 

잔디를 깍으러 나가는데 얼마전부터 카톡대화를 해 오던 김씨로 부터 소포를 대신 받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배송회사와 연락을 하느라 작업이 미루어 졌다. 

겨우 기본적인 해결이 되나보다했는데 엄청난 배송비를 요구한다.

보내온 내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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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일 배송 서비스 24시간: 13,520파운드(25,092,335원)
3일 배송 서비스 72시간: 9,820파운드(18,225,546원)
5일 배송 서비스 120시간: 6,980파운드(12,952,42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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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금액이다.

김씨는 1일 배송을 선택하여 나에게 대납을 부탁하면서 물건이 도착하면 바로 환전을 하여 해결을하라고 하는데 대납할 돈이 나에게는 없으니 대화가 안된다.

 

예초기를 이용하여 가장자리의 잔디를 먼저 베어내고 나니 점심시간이다.

 

이형재가 전화가와서 컨테이너에 와서 막걸리를 한 잔하자기에 건너갔다.   

이형재,손진헌부부와 박성환,장우기,임손규가 먼저 와서 두부와 손대를 안주로 막걸리를 한 잔 하고 있었다.

에어컨이 실외기와 연결도 되어 있지 않은데 동작시키고 시원한 바람이 안 나온다고 야단을 치니 임손규가 나서서 실외기를 연결하여 동작을 시켰다.

장우기가 자기집에 벽지를 발라야한다며 도움을 요청하기에 장우기집으로 가서 함께 벽지를 바르고 장우기가 고장이 나서 못쓴다는 충전타카를 얻어서 집으로 왔다.

도배 완료

집에 도착하여 잔디를 깍기 시작했는데 많이 자라지 않아서 빨리 깎을 수 있었다.

잔디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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