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다이소,스타벅스,한빛이비인후과,면사무소,농협마트,남상본집방문

 

정기총회 준비를 위해 나가면서 벼르고 있던 안과에 다녀오기위해 방문순서를 정해 놓고 집을 나섰다.

먼저 면사무소에 들려 경로회 직인을 찾아서 바로 한빛안과로 갔더니 원장이 수술중이라 30여분을 기다려야 한다기에 가지고 있던 쿠폰을 사용하기위해 다이소로 가서 변기세제와 규조토 비누받침대를 사서 스타벅스에 들려 이시영이 결혼답례품으로 보내온 쿠폰을 이용하여 디저트세트(아이스아메리카노와 케익)을 사고 내일이 마눌님 생일이라 옆에 보이는 깜찍한 스노우맨 바움쿠헨을 하나 사서는 다시 한빛안과로 가니 바로 진료를 볼 수 있었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의심된다며 동공확장을 하여 검사를 한다고 약을 넣고 30분정도를 기다려 다시 진료를 받은 결과 합병증은 없으며 비문증은 좀 더 지켜보고 오른쪽 눈에 염증이 있으니 안약을 부지런히 넣고 3~4일 경과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다시 방문하란다.

 

농협마트에 들리니 마침 범도 이장도 물건을 사러 나왔다가 지원금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는데 자기들이 많이 받는다는 소리는 않하고 우리가 분배를 잘못하고 있다는 식으로만 이야기한다.

수지원지원금 남은 금액으로 생수와 찹쌀,쓰레기봉투를 사고 모자란 금액은 일전에 인구조사를 하면서 받은 농협상품권으로 결재를 하고 농협단장지점에 들려 총회에서 시상금으로 사용할 25만원을 신권으로 찾았다.

자동화기기에서 통장을 정리하고 면사무소에 들려 직인을 반납하면서 말썽많은 댐하류지역의 세대수와 인구를 조사하여 왔다.   

마을명 23년말
 대상인원
24
지원금
1인당
금액
24.12.18현재 비고
(23지원금)
세대수 주민수
범도 51 40만원 7.8천원 56 84 75만원
평리 82 50만원 6.1천원 105 172 100만원
바드리 40 30만원 7.5천원 58 74
고례 55 40만원 7.3천원 74 120  

댐하류지역 지원금 비교

 

남상본이 전화가 와서 차를 한 잔 마시러 오라고 해서 갔더니 유통기한이 임박한 닭고기,튀김등을 한 소쿠리 준다.

챙겨주는 마음이 고맙다.

 

젊은이 모임을 할려고 일정을 조율하는데 어렵다.

참석가능한 사람이 몇 안되어 1월로 순연시키기로 했다.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화목보일러고장,마눌님모임,이발,담금주병구입

 

아침에 화목보일러에 화목을 넣으러 나갔다가 놀라운 현상을 발견했다.

보일러 문을 여니 물이 흥건하게 고여 있는 것이다.

물이 위에서 떨어지고 있기에 상부 화구뚜껑을 열어보니 보일러 내부에 열기가 지나는 파이프가 5개가 있는데 그 중 아랫부분의 오른쪽에 있는 파이프에서 조그만 구멍이 생겨 거기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어제 화구청소를 했는데 아마도 그을음으로 막혀 있던 녹슨부분이 떨어져 나가면서 구멍이 생겨 누수가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었다.

문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인데 일단은 구멍을 막아보기로 하고 첫번째로 이쑤시개로 막으려고 넣어보니 이쑤시개보다는 구멍이 넓어 안된다.

고민하다가 굵고 짧은 나사를 박아보기로 했는데 문제는 50mm 파이프속에 구멍이 있어 나사를 박을 수 없는 환경이라 손으로 겨우 끼우기는 했지만 더 이상 고정시키기가 힘이 들었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 구입한 앵글드라이버척이 생각이나서 활용을 해보기로 했는데 안성맞춤이었다.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나서를 끼우기는 했지만 조금 불안한 생각에 다시 나사를 빼서 나사에 실리콘을 잔뜩 묻혀서 다시 박았다.

다행이 물이 새어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보일러 수명이 다된 것 같아서 교체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마눌님 모임이라 부산 장전역으로 가서 마눌님 친구를 태워 모임장소인 철마한우1번지에 데려다주고 나는 태양이발소로 가서 이발을 했다.

점심으로 감자탕을 먹을 계획이었는데 오늘이 쉬는 날이라 고민하다가 곰국으로 메뉴를 바꿨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 보니 조그맞게 이쁜 쉼터를 만들어 놓은게 있어 잠시 구경을 하는데 아주머니가 있어 주인이냐고 물어보니 관릴ㄹ 하는 사람이라면서 이야기를 잠시 나누었다.

그러다가 난데없이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많이 나오는 물건인데 사라길래 보니 담금주병이다.

총 3개인데 한개에 천원씩 삼천원에 가져가라길래 만원을 주니 잔돈이 없다기에 있는대로 달라고 했더니 6,000원이 있어 6,000원만 받고 만우너을 주었더니 옆에 있던 2홉짜리 와인도 필요하면 가져가라며 주기에 받아왔다.

담금주병
베르니니 와인

  

오전에 작업을 화목보일러 내부의 물과 젖은 재를 퍼내고 불을 지펴 보았다.

혹시 동작중 물이 또 샐까 걱정을 하면서 작은방 아궁이에도 불을 지폈다. 

다행이 물도 새지않고 보일러도 정성 동작이 되기에 며칠이 갈지는 모르지만 일단 동작을 계속 시켜보면서 교체방안을 생각해 보기로 했다.  

2024년 12월 16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농협주유소,타이어테크감전점,한봉수이비인후과,최대용집방문,트레이더스양산점,보일러그을음제거,KT달력도착

 

한봉수이비인후과에 가면서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엔진오일을 교체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먼저 농협주유소에 들려 기름을 가득 채우고 신대구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타이어테크 감전점으로 가니 마침 손님이 없어 바로 엔진오일을 교체할 수 있었다.

엔진오일교체 마일리지

타이어 점검도 의뢰 했는데 타이어가 생각보다도 안쪽이 심하게 닳아 있어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마침 부동액도 많이 부족한 상태라 부동액도 보충하고 타이어를 교체하기로 하면서 36개월 렌탈로 진행하기로 했다.

안쪽이 많이 마모가 된 타이어

타이어를 갈고 나오면서 바쁜 마음에 타이어 렌탈에만 신경을 쓰다가 엔진오일 교체비용을 결재하지 못하고 나왔는데 사장이 문자로 계좌를 보내와 계죄로 입금을 했다.

 

한봉수이비인후과에 도착하니 손님이 별로 없어 잠시 기다려 진료를 받고 약을 타서 일광으로 향했다.

미리 전화를 하면 이것 저것 많은 준비를 하고 기다릴까봐 전화를 하지않고 마침 또 점심시간이라 인근에 도착하여 수림원에서 식사를 위해 아구찜 소를 주문했는데 양이 많아 포장용기를 받아서 반은 덜어서 포장을 해놓고 남은 반으로 식사를 하고 이뿐네에 가서 아나구 구이용 4Kg과 회 1Kg을 구입한 다음에 신여사를 만나 준비해간 서리태 3병을 전달하고 식혜와 붕어빵을 먹고 바쁘게 나왔다.

 

트레이더스 양산점에 들려 구운캐슈넛 8봉지를 비롯하여 마눌님 가디건,삼푸등을 구입하여 24만여원이 나왔는데 지난번에 15만원이상을 구매하면서 받은 만원쿠폰을 활용하여 23만여원에 결재를 하고 왔다.

 

보일러 화구와 송풍구에 붙어 있는 그을음을 제거하고 불을 지폈다.

 

KT에 신청한 달력이 도착했다.

너무 멋진 포장에 포장지가 아까와 재활용할 방도를 찾았지만 아쉽게도 찾지못해 불쏘시개로 전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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