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30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마눌님모임,이발,송말례남편상조문,세차,면세유규입,드림마트,농약구입

 

마눌님 모임이 있는 날이라 부산으로 가면서 마침 송말례남편의 부고가 있어 문상을 하고 오기로 했다.

집에서 11시10분전에 출발하여 마눌님을 동래 홈플러스에 내려주고는 곧장 태양이발소로 가니 먼저 온 손님이 이발을 막 시작하고 있어 기다려야 했다.

신문을 보면서 기다리니 시간이 금방 가서 바로 내 차례가 되어 이발을 마치고 나와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동아대병원장례식장으로 갔다.

집안 식구들과 말례 직장동료였다는 사람들 몇명만이 있어 조용했다.

간경화로 6개월정도 투병을 하다가 어제 사망을 했다면서 슬하에는 딸 하나만 있는데 올해 45살이란다.

옛날 수정동에 살때 집에서 염소를 키워 우유를 팔아서 수정동에서는 제법 살만했단다.   

어머님이 워낙에 절약정신이 강해서 집도 3채나 있었다면서 자기는 신랑이 잘 살아서 함안까지 시집을 갔는데 신랑이 워낙에 귀하게 자라서 일을 할 줄 다시 부산으로 나와서 맞벌이를 했는데 국제상사에 다녔단다.

그리하여 만덕에 집을 3채나 소유하게 되었단다.

준비해간 수정13기 발전기금 봉투를 전달해줄 것을 부탁하고 점심을 먹고 나오니 낮에는 주차권을 주지 않고 18시부터 1시간을 무료로 제공한단다.

아마도 병원손님 때문에 낮에는 혼잡스러우니 제공하지않고 밤에는 손님이 없어 조용하니 제공하는 모양이다.

주차비 2500원을 계산하고 나오니 괜히 아까운 생각이 든다.

장례안내판

마눌님을 태워 오면서 양산농협주유소에 들려 기름을 넣고 세차를 하고 오는데 마눌님이 야채를 사야한다기에 선마트에 들렸는데 상품이 마음에 안든다고 구입하지 않고 나왔다.

집에 도착하여 마눌님을 내려놓고 기름통을 챙겨서 농협주유소로 가서 면세유를 기름통 4개에 가득 담으니 94리터가 된다.

면세유를 구입하여 오면서 드림마트에 들려 청경채와 숙주나물을 포인트로 구매하고 오면서 농협경제사업소에 들려 대추밭에 3차로 농약중 집에 없는 균제를 구입하여 왔다.

 

목욕탕 바닥 청소를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하기로 했다.

바닥에 깔려있는 미끄럼방지매트를 걷어내고 바닥을 솔로 문질러 씻어내고 매트도 솔로 문질러 씻었다.

   

기린초

2025년 05월 29일목요일 흐린 후 소나기

주요한 일 : 양파.마늘뽑기,면사무소,사전투표,장우기내방 

 

어제 밤에 소나기가 한 차례 쏟아졌는데 오늘도 저녁에 소나기가 세차게 내렸다.

 

양파가 쓰러지기에 모두뽑기로 결정하고 마늘도 더 있으면 뽑기가 힘들 것 같아서 모두 뽑기로 결정했다.

양파는 절반 정도의 흰양파는 미리 뽑아두었기에 남아있는 적양파만 뽑으면 되기에 쉬운 적양파부터 뽑아서 가지런히 널어 놓았다.

다음 마늘을 뽑는데 어제밤 비 때문인지 잘 뽑아지지않고 대만 뽑혀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부득이 호미를 이용하여 뽑아야 했다.

병이 들어서 그런지 줄기가 넘어진 것들은 상한 것들도 몇 개 나온다.

진도가 더디게 나가다보니 허리가 아파서 조금하고는 쉬기를 반복해야 했다.

겨우 점심시간전에 다 뽑을 수 있었다.

마늘.양파뽑기

면사무소에서 전화가 와서 선거일에 착용할 조끼를 가져가라기에 이왕 나가는 길이니 사전투표도 하고 오자싶어 점심을 먹고 마눌님과 함께 나갔다.

범도를 지나는데 장우기가 전화가 와서 함께 투표하러 가자는데 나는 먼저 출발하여 가고 있으니 함께 가기 힘들다고 하고 면사무소로 갔다.

담당자를 만나 조끼와 주의사항을 전달받고 투표소인 주민자치센터로 가서 투표를 마쳤다. 

 

집에 도착하니 이내 장우기도 투표를 마치고 우리집으로 왔기에 함께 맥주를 한 잔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부터 산딸기가 출하되는데 아직 익지않아서 상태를 확인하러 간다면서 장우기가 가길래 나도 산딸기를 확인하러 갔다.

예상외로 익은 산딸기가 보이는데 아직은 그 수량이 적어 출하시킬 양이 되지 않는다. 

 

마눌님이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다면서 널어 놓은 마늘을 정리히고 있기에 함께 정리를 마치고 비에 맞지 않도록 데크 테이블위로 옮겨서 널어 놓았다.

마늘 말리기

저녁을 먹고나니 천둥 번개와 함께 세찬 소나기가 내려 마늘을 잘 치웠다는 생각이 들도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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