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05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밭방재,대추순치기
새벽 5시에 일어나 대추밭에 약을 치기 위해 나갔다.
어제 받아놓았던 물에 생각없이 미리 준비해 놓았던 약재 중 시스텐을 털어넣었는데 넣고 나니 아차 싶었다.
지난번에 시스텐을 살포했기에 이번에는 약제를 액체로 바꾸기위해 구입해 놓고는 깜빡 잊은 것이다.
어떻게 할까하다가 이번에 구입해 온 약재도 함께 넣어 버렸다.
그리고나서 생각해 보니 충제는 많이 넣어도 큰 피해가 없는데 균제는 많이 넣으면 피해가 온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그러나 어떡하리 이미 다 썩어버린 뒤라 버리고 다시 만들수도 없어 그대로 치기로 했다.
대추밭을 모두 치고 언덕 위로는 산딸기 때문에 포기하고 대추밭을 빠져 나오니 평소보다 약재가 많이 남는다.
남은 약재를 사과,앵두,배,감,모과,매실나무와 정원에 뿌리고 잔디밭에 뿌리고 나니 딱 맞아 떨어진다.
마무리를 하고 들어와 아침을 먹고 잠시 쉬었다가 방재작업중에 발견한 대추순을 치러 나갔다.
햇볕이 따가워 걱정을 했는데 대추잎이 그늘을 만들어주어 나무 밑은 그런대로 작업을 할 만했다.
오후는 햇쌀이 무서워 실내에서 TV를 보며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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