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집을 둘러 보기 위해 전날 열쇠를 확인했다. 

박사장 형님이 열쇠를 가지고 가서 일요일 저녁이 되어야 온단다.

아쉬운 마음에 방문을 다음주로 미루려다 주변이라도 다시 한번 확인해야 겠다 싶어 마나님을 모시고 떴다.

모처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는 길은 너무나 상쾌하고 설레인다.

저번에 지도를 보고 익힌 마을을 지나는 길로 들어가보니 한층 다니기가 편하다.

입구에 차를 대고 어떤나무가 있는지를 확인했다.

감나무가 주종이고 대추도 1~2그루 열매가 달려 있으니 알겠는데 나머지는 잎만으로 알 수 가 없어 주변 약치는 아저씨에게 물어 보니  매실이란다. 고추,호박,가지도 가꾸다 방치한 상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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