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만기가 19일인데 잔금을 지금 치르자니 적금을 해지해야한다.

만기가 되면 50만원의 이자가 붙는데.......   그래도 할 수 없어 해지를 하러 갔다.

농협에서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융자를 받아 처리하고 나중에 해약하란다. 16만원의 이득이 있단다.

 

그럭 저럭 잔금을 준비해 약속장소로 갔다.

일찍 도착한 것도 아닌데 어쩨 분위기가 좀 그렇다.

담당인 남이사와 잠시 담소중에 법무사와 박호하씨가 들어온다.

전 보다도 훨씬 밝은 얼굴이라 인사하기도 편했다.

잠시 잠깐의 서명 날인시간에 냉장고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법무사비 1,437,600만원

취득세가 160만원정도 예상된단다.

 

사무실에 도착하자 박호하씨로 부터 전화다.

반가운 목소리에 정까지 담간 목소리다.

참 좋은 사람인 것 같은데 주위의 사람(부동산관계자)들이 자기것을 너무 챙기려고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일단 냉장고는 가져가지않도록 이야기는 했다면서 대신에 맥문동과 장독은 꼭 가져가야 한단다.

낸장고 옮기는 일이 만만치 않은데...... 좋은 조건이다.

자주 연락키로하고 전화를 끊었다. 2번밖에 보지는 않았지만 진짜로 자주 만나고 싶은 사람이다.

 

오늘 농지취득허가 신청하면 빠르면 화요일쯤에 등기가능하단다.

법무사에게 빠른 처리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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