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원의 주인 김재철!
두달 여를 추적(?)과 조사를 통해 동기임을 확인하고 19일 앨범을 출력하여 승민이 편에 보냈다.
21일 체육대회를 마치고 사무실에 있는데 전화가 왔다.
반가운 목소리로 늦게 연락해서 미안하다면서 집으로 오란다.
23일 들뜬 마음으로 조금 일찍 퇴근하여 마나님과 함꼐 미타원에 들러 승민이를 태우고
아불마을 친구집을 찾았다.
약속은 했지만 혹시 늦은 시간이라 방문이 귀찮치는 않을까 싶어 전화를 하니 공부를 조금 늦추면된다고 오란다.
좁은 길을 돌고 돌아 아치입구를 통과해 주차를 시키니
처음방문인데 정문으로 들어오란다.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거의 1시간을 보낸뒤에 부인과 큰딸애가 가족사진을 찾아서 도착했다.
추석때 모든 식구가 다모인 기회에 가족사진을 찍었단다.
모두들 멀리 있다보니 가족사진이 필요하겠다 싶었다.
주변에 밭과 정원을 잘꾸며 놓은 것 같은데 밤이라 구경도 못하고 일어나야 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구경하라고 당부한다.
갈때는 좁은 길이라 위험하고 불안했는데 올때는 한번 지나갔던 길이라고 좀 넓어 보인다.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리가 안된다.
이상하게도 매번 만날때마다 듣는 이야기는 단순하고 몇가지 되지를 않는데 ......
1. 수련은 할 수 있을때(힘이 있을때) 시작해야 한다.
2. 집에 구둘을 놓아라.
3. "밀양2" 각본이 완성되었다.
4. 아불,단장,밀양등 모두가 한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5. 구제중생을 위해 약공장을 지었으며 약초도 키우고 있다.
6. 병원을 짓기위해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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