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1일

주요한 일 : 옥상거푸집철거,구들방돌 운반,못뽑기

 

토요일 부산으로 내려가서 일요일까지 몸살기운으로 인하여 모처럼 아무일도 않고 집에서 푹 쉬었다. 

가푼한 몸으로 출근한 회사(밀양)에는 옥상난간 거푸집철거가 한창이다. 

생강차를 끓여 마시도록 해놓고는 구둘놓기에 대해 김원장이 얘기한 돌을 주우러 수레를 끌고 다녔다.

몇개 싣지도 않았는데 이내 한차가 차버리지만 무게는 장난이 아니다. 일단은 주변을 우선으로 돌면서 6수레를 운반하였는데 양은 얼마되지를 않는다. 김사장에게 물어보니 이 양으로는 택도 없단다.

거푸집을 반환한다고 한차를 실어내보내는 통에 진도가 좀 쳐진 것 같아 내가 할 수 있는 거푸집에 쓰인 나무에 못을 뽑는 작업을 도왔다.

일하는 요령과 실력에서 차이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지를 못한다.

 

모두가 가고 손진헌에게 전화를 하니 받지를 않다가 저녁을 먹고나서 설겆이를 끝내고나니 이제 집에 도착했다면서 넘어와서 술을 한잔하자길래 넘어가니 몇십년된 하수오주를 40만원주고 사왔다면서 꺼내놓고 부인과 형수와 함께 한잔하고 일어서려는데 구천리에서 표고농사를 짓는다는 손사장부인의 고향동생이 들어와 좀 더 않았다가 왔다.   

 

 <2.5톤 차에 하나가득 거푸집을 싣고 있다>>

<천정 거푸집이 한꺼번에 떨어져 내려 앉았다>> 

 <옥상난간부분의 철거는 끝나고>>

 <옥상입구에서본 반대쪽>>

 <옥상입구에서 본 남쪽-- 경비초소같은 것이 하나 생겼다>>

 <물탱크실>>

 <뒤 베란다쪽>>

 <옥상 입구>>

 <반대쪽에서 본 옥상 입구>>

 <배추밭 뒤로 보이는 밭이 박씨종가땅으로 내가 임대한 땅이다. 2고랑을 손질한 것이 표가난다>>

 <초소같이 생긴 구석>>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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