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4일 흐림

주요한 일 : 청소

 

아침 8시가 넘었는데도 아무도 안 온다!!  이거 뭔 일이 있나 걱정을 하면서 김사장에게 전화를 하는데 차가 들어온다.

아무도 오지않고 혼자만 왔길래 물어보니 작업일정이 맞지 않아 오늘은 주변정리를 하고 자재만 받아놓고 내일 일을 하기로 한단다.

김사장 혼자서 옥상의 군더더기를 떼어내고 청소하길래 나는 마스크를 쓰고 실내청소를 하기로 했다.

안방부터 시작하여 화장실, 전실,거실, 작은방을 모두 끝내고 나니 11시다.

혼자서 식사를 하러갈 김사장을 생각하여 함께 식사할 준비를 했다. 추어탕을 데우고 무김치와 민들레 김치를 내고 튀김을 녹이고 데워서 그럴뜻한 밥상을 만들었다.

함께 식사를 하고 커피를 한잔 느긋하게  마시면고 내일 상량식을 지내기로 이야기하고 준비물에 대해서 물어보니 북어,실타래,대추,밤,과일,떡,돼지고기가 필수품이란다. 마나님께 전화하여 준비를 부탁하고나니 자재를 실은 차가 들어온다.

금곡건재에서 모래 1차, 블럭,몰탈,세멘트등...

이어서 성사장이 들어와서  다쓴 거푸집과 목재를 싣는데 부산팔도목재에서 몰딩,석고보드,각목등이 들어왔다.

그사이 나는 박헌규소장과 김재철과 손진헌에게 전화를 하여 상량식을 알리고 참석을 부탁하였다.

또한 손진헌에게 사과와 돼지고기 심부름도 부탁하고는 부산으로 향했다.

 

< 청소를 끝낸 거실>> 

 <현관>>

 <안방>>

 <구들방에는 천정 작업을 위해 비계설치를 했다>>

<계단에 금이 갔다>> 

 <밑에서 본 금이 간 계단>>

 <급하게 나무로 받쳐 놓았다>> 

 <상부에도 금이 갔다 모두 3군데>>

 <옥상을 치우는 김사장>>

 <거푸집 대여업을 하는 성사장>>

 <목재가 입고되고 있다>>

 <몰딩은 먼저 내려 놓았고 차에는 석고보드,각목,합판이 보인다>>

 <블럭과 모래와 포장을 씌운 세멘트와 몰탈>>

 <거실에 먼저 안착한 몰딩-- 올렛색>>

 <현관 입구에는 몰코트가 도착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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