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5일 맑음
어제 부산에 도착하여 24모에 참석하여 모처럼 1차로 깨끗하게 끝내고는 집으로 와 푹쉬었다.
아침에 일어나 먼저 상량문에 빠진 도움을 준 김재철과 손진헌, 그리고 설계사를 추가하는 글귀를 만들어 프린트해서는 고이접어 넣고 은행에 들려 현금을 좀 챙기고는 그릇가게에서 전부터 부탁을 해놓은 프라스틱 회전의자 2개를 7,000원에 사고 떡집에서 떡을 찾아서는 밀양으로 향했다.
도착해보니 모처럼 많은 인원이 작업에 임하고 있었다.
자주오는 2명의 목수는 천정작업을 새로온 미장공들은 2인1조로 2개조는 거실을 1개조는 옥상 난간을 미장하고 있었다.
오후들어 전공도 2명이 와서는 전에 다뽑아 놓지 못한 전선을 하나씩 뽑기시작했다.
김사장에게 올렛색상으로 결정한 몰딩을 화이트오크로 바꿀수없느냐고 조심스레이 물으니 좀 귀찮지만 아직 설치하지 않은 상태라 가능하단다. 다행히 마나님이 원하는 색상으로 바꿀 수 있어 마음이 놓였다.
오후 3시가 다되었는데도 아무도 나타나지를 않는다.
우선 상을 차려 준비를 하니 다행히 장준기가 도착하고 이어 손진헌이 돼기수육과 사과1박스를 가지고 도착했다. 계속하여 김재철이 마침 김장을 담았다면서 김치를 2봉지 들고 와서는 1봉지는 오늘 쓰고 1봉지는 집으로 가져 가란다.
술을 따르고 절을 하는데 바람이 거세게 불어 막아 놓았던 합판이 넘어지면서 흙먼지를 일으킨다.
다시 합판을 견고하게 막아놓고 돌아가면서 한잔씩 올리고 무사히 끝을 내었다.
떡을 미장하는 아줌마들이 모두 가져가는 통에 마을회관에 가져갈 떡이 없어 마을에 돌리는 것을 포기해야했다.
아쉬운 마음에 저녁에 손진헌이와 장대희랑 홍골식당에서 한잔하기로 약속을 했다.
<박재무씨가 보내온 원본>>
<도움과 설계자가 추가된 변경안>>
<옥상 물탱크실에 전원콘센트가 잘못되어 안방 화장실에서 직결하여 뽑아올린 배선>>
<청소된 옥상>>
<천정공사중인 목공-곽목수 >>
<미장이 끝난 안방입구와 전실입구>>
<구둘방 천정>>
<작은방 천정>>
<옥상 난간을 2번째 미장중>>
<모래와 세멘트를 믹싱하는 기계>>
<황토미장을 위해 도착한 미장용황토>>
<전실 천정>>
<작은방 입구>>
<거실 벽면>>
<베란다창문>>
<안방입구와 중간문>>
<작은 방천정에 구멍을 내었다 이유는?>>
<상량제를 지낸 후 북어와 상량문을 임시로 달아놓고 천정작업시 부착하기로 했다>>
<주방벽면>>
<26일 - 두들방 황토미장중>>
<현관 위는 미장이 없다>>
<26일 오전 다리를 완성하다>>
<집 뒤의 대추나무를 베어내다>>
<안방와장실에서 연결하여 옥상 물탱크로 올라가는 전선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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