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3일 흐림
아침 영하5도에서 낮기온 0도까지 오르더니 다시 추워진다.
어제 저녁 어금니가 아파 진통제를 한알 먹고 잤는데 아침에 통증은 사라졌으나 오른쪽턱이 부어 올라 꼭 사탕을 한개 물고있는 모습이다.
추위와 싸우기 위해 집입구와 주차장 예정지에 석분을 깔기 시작했다.
일을 하다보니 몸에 열이 나고 추위는 사라지는데 귀가 시럽고 몸은 지쳐진다.
한삽 한수레 차근차근 하다보니 어느새 산이 하나 없어 졌다. 뿌뜻한 마음으로 탕국을 덮혀 점심식사를 하고는 오늘 저녁에 사용 할 장작을 준비하다가 매실나무를 보게되었는데 벌써 꽃을 피우기 위해 몽실거리며 올라오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아차 싶어서 지난번에 35,000원을 주고 산 전지가위를 들고 전지를 시작했다. 입구에 있는 나무부터 시작하여 3그루를 채하지 못하고 말았다.
내일은 나머지 나무들을 모두 처리해야 할 것 같다.
올해는 추위가 자주 올 것 같다는 뉴스가 나온다. 아무래도 이렇게 지내기는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다.
<차가 지나다니는 길목에 석분을 깔았다. 한차를 모두 깐 상태>>
<입구의 매실나무>>
<연밭쪽의 매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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