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일 흐림

주요한 일 : 장작옮기기,판넬공사마무리(베란다천장유리커버:차광막)

 

어제 저녁 모처럼 약기운 때문인지 장작도 넣지 않고 푹 자는 시간이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8시가 다되었고 어제보다 몸도 훨씬가벼워졌다.

무리하지 않으려고 기온이 올라가기를 기다려 11시가 다되어 밖으로 나가 어제 못다한 화목을 보일러실로 옮기기 시작했다.

처음 화목을 준비할때 아궁이용이로 길게 잘라놓은게 많아 다시 반토막으로 나누는 일도 병행했다.

한참 일을 마무리 지으려는데 송사장이 도착하여 좀 도와 달래서 도와서 일을 끝내고보니 1시다.

마나님이 이야기하던 선반문제를 송사장에게 이야기하니 해 줄 생각이 없다. 그러면서 송사장이 일을 다했다고 돈을 달라고 해서 오늘 오후에 확인을 하고 내일 돈을 주겠다고 하고 미워서 쓰레기를 다 싣고 가라고 했다.

가다가는 돌아와서 자기가 있을때 확인을 하면 즉시 보완을 하면되지 않겠으냐며 이야기하길래 화가나서 짜증을 내며 밥때도 놓쳤고 몸도 피곤해서 나중에 확인할테니 돌아가라고 하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들어와 버렸다.

밥 생각도 없어 라면을 끓여 먹고는 아무래도 화가 풀리지 않아 그간 느꼈던 사항을 적고 끝에 회신을 달라고 적어 메일로 보내고는 문자로 메일을 확인하라고 보냈다.

그러다 보니 4시가 넘어 오전에 하다만 장작을 자르고 옮기는 일을 마무리 짓고는 인터넷을 통해 선반(진열장)을 검색해 본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