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9일 맑음
주요한 일 : 판넬공사,베란다창호공사,보일러실 계단 및 바닦보강,목용탕환풍기설치,공사자재정리
김사장이 평소보다는 늦었지만 8시가 좀 넘어 도착해서는 바로 보일러실 계단공사를 하고는 바닦에 섭분을 채워 높이를 높였다.
오후에는 화장실 천정에 환풍구를 뚫고 환풍기를 다는 것으로 오늘 작업을 마무리하고 판넬공사가 마무리되면 바닦타일공사를 실시하겠다고 이야기하고는 갔다. 가기 전에 옥상 경계부분에 금이 간 것에 대해 이야기하니 나름 고민하는 얼굴이다.
전보다 무척 피곤하고 뭔가 귀잖아하는 느낌을 나타내는 김사장이다.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아 마음이 편치 않는 모양이다.
송사장은 아들과 함께 와서는 판넬부착을 마무리짓고 베란다 창틀을 붙이고 돌아갔다.
오면서 전실 유리를 가지고 왔는데 대금을 김사장이 나에게 받으라고 했다며 달라고해서 서비스하라고 이야기하고 "ㄷ"형 철물도 서비스로 가져다 달라고 부탁을 하니 자기도 사와야하니 나보고 직접 밀양시내에서 사오란다.
차에 싣고오기 힘들어 그러니 그냥 서비스 좀 해달라고 하니 영 떨떠름한 표정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공사금액도 상당히 후하게 해주었는데 써비스는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베란다 천정유리도 10mm로 해서 우박을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미리 이야기 했는데 5mm로 가지고 오고, 미리 설계도를 보기는 했지만 창문도 너무 적어 다용도실이 어두워서 전기세가 많이 나갈 것 같고 보일러실에 공기주입 및 배출구가 없어 연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집안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많다.
나는 오전에 공사자재들을 황토방옆에 정리하여 놓고 오후에는 아궁이에 불을 때고 화목보일러를 청소 한 뒤 화목보일러를 지폈다.
어제 베어놓은 오동나무를 등나무밑으로 옮겨놓고 큰가지만을 잘라서 말리기 위해 작은방벽면옆에 쌓아두었다.
<28일 마당중앙이 시원하게 정리되었다>>
<29일 공사자재를 황토방앞으로 이전 정리>>
<28일 판넬부착이 완료되고 전등까지 붙였다>>
<외부와 다용도실간 출입계단>>
<28일 오동나무를 베어낸 모습>>
<베란다 창들을 조립하여 끼워 넣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중이다>>
<유리까지 부착된 베란다>>
<공사자재와 농사용품>>
<공사자재-드라이비트용자재와 PVC파이프>>>>
<아궁이 문짝>>
<보일러실 계단>>
<보일러실 연통>>
<전실 거울>>
<거실 화장실 환풍기>>
<안방 화장실 환풍기>>
<환풍기 배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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