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8일 맑음

주요한 일 : 동부산대학 강의, 귀농35기 모둠모임

 

 <마나님이 안강에서 사온 명자나무(산도화)>>

 <일광 최대용씨집에서 가져온 수국>>

  <일광 최대용씨집에서 가져온 목단>>

 <싹이 많이 올라온 나리들>>

 <도라지 싹>>

< 얼음골 손사장 사과밭에서 캐 온 흰민들레>>

 <달래도 실날같은 싹이 많이 올라 왔다>>

 <더덕도 제법 올라와 줄기를 내고 있다>>

 <당근 밭>>

 <율무밭>>

 <수세미인 것 같은데.... >>

 < <일광 최대용씨집에서 목단에 딸려온 매발톱>>

 <두릅도 싹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가시오가피도 살아난다>>

2012년 4월 19일 흐림

주요한 일 : 방범기기설치, 베란다천정 유리교체

 

어제 종일 쪽파를 다듬던 마나님의 허리에 문제가 생겨 보건소가 문을 열기를 기다려 보건소를 다녀왔다. 주사를 한대 맞고 약을 타와서 부지런히 먹는데도 영 차도가 없다.

보건소에 따라간 김에 혈당치를 검사했는데 식후가 되어서인지 "206"이란 높은 수치가 나왔다. 다음에 공복에 정확한 검사를 해보아야 겠다.

 

며칠을 벼르던 작업이다. 보안이 허술하여 항상 걱정인 마나님의 걱정도 덜고 집안에 널려있는 각종 기기들을 정리도 해야하니 바삐 설치하지 않을 래야 안되는 일이지만 경제적으로 하기위해 건전지 대신에 구석에 숨어있는 아답터를 활용하기 위해 찿아보았지만  쓸만 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부득이 건전지를 그대로 활용하기로 하고 나름대로 방범이 필요한 곳을 찾아  설치를 하는데 각도 조정이 생각보다 잘 맞아 떨어지지 않아 각도를 잡는데 상당한 시간을 소요했다.

 

베란다  천정 유리를 갈기위해 송사장이 아들과 함께 방문했다.

아마도 검은비닐을 씌우다보니 태양열에 의해 유리가 파손된 같아 보였다.

렉산시공 견적을 의뢰하여 돌려보내며 깨어진 유리는 진열대로 쓰기위해 필요한 수치대로 잘라달라고 부탁하여 잘라서는 핸드그라인더에 페이퍼를 부착하여 모서리를 직접 가공하기로 했다.

 

허리가 아파 저녁을 준비를 못했다며 무지 미안해 하며 외식으로 하자는 마나님의 배려에 모처럼 장가네에서 식사를 했다.

생일이라고 국민은행에서 미역과 찹살도 보내왔는데  못해준 마나님의 아픈 마음을 내가 너무 이해를 잘 한 걸까!! 언제나와 같이 그저 지나가는 하루 인걸 티나게 할 것도 아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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