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0일 흐림

주요한 일 : 베란다 천정차광막교체,민들레세척,커텐세탁

 

안방과 거실의 버티칼커텐을 분리해서 욕조에 담가놓고 세제를 풀어 때가 빠지를 기다리며 민들레를 씻기 시작했다.

어제부터 물에 담궈 놓았던 거라 좀 세게 흔들어 흙을 모두 털어내어 건져낸 다음 하나씩 이물질을 제거하면서 건져냈다.

검은 비닐봉지 하나라 얼마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된다. 오후까지 이어지는 작업량이다.

 

때가 빠진 버티칼브라인더를 건져내어 물기를 빼고는 바로 설치하여 건조에 들어가는 방법을 택했다.

조금 쭈글거리는게 마음에 걸렸는데 마르고 나니 깨끗하게 펴지며 세탁후의 산뜻함도 함께 살아난다.

 

베란다천정 유리파손의 원인이 뜨거운 열에 있다고 보고 열이 통 할 수 있는  50%차광막으로 바꿔 설치했다.

한번 해본 뒤라 좀 더 빠른시간내에 쉽게 마무리가 된다.

 

저녁 젊은이 모임에 갈려고 씻는 중에 임종태씨부부가 찾아왔다. 제대로 대접도 못하고 돌려보내고는 부부동반하여 해운대에 다녀오니 저녁 11시가 넘는다.  

 

<하얀민들레-옮겨 심다보니 싹이 시들어버렸다>>

<노란민들레>>

<사과가 열을 피울 준비를 한다>>

<동백이 꽃을 피웠다>>

<화목 한 무더기를 잘라서 정리해놓은 모습>>

<아직도 정리해야 할 두무더기의 화목>>

<씻어서 말리는 민들레>>

<천정 차광막을 교체>>

<차광막 실내에서 찍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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