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0일 흐리며 가끔 비
주요한 일 : 케일,쑥갓씨앗넣기,더덕,수세미,완두콩 줄만들기,농협방문,택배도착확인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올듯말듯 하다가 찌끔 뿌리고는 말고 또 다시 찌끔 뿌리고 그런다.
비 예보에 맞춰 씨앗을 넣기로 하고 케일은 한 뼘 간격으로 서너개씩 심고 쑥갓은 20Cm간격으로 고랑을 파서 씨앗을 넣었다.
지난 번에 적상추를 뿌릴때 흩뿌리기를 했는데 이제야 싹이 나오는 것을 보니 별로 효과적이지 못한 것 같아 고랑을 파서 씨앗을 넣었다.
지나가시는 동네 할머님(함경도에서 피난오셨다는)께 땅콩이 잎이 났는지 확인을 부탁드리니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며 구멍 뚫는 법까지 알려주신다. 감자도 새싹이 나오기 시작이고 주변에 꽃들이 만발이다.
이사하느라 제대로 챙기지 못한 사이에 봄이 저만치 달아나고 있다.
점심을 먹고 농협에 들러 중도금 입금내역을 확인하고 오는 길에 정육점과 반찬가게 위치를 확인하고는 임종태씨 집에 들러 파전을 얻어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오니 택배가 막 도착하여 짐을 내리고 있다.
메탈랙은 벌써 도착이 되어있고 핸드카가 막 도착하는 중이었다. 듀오백의자는 어두워진 7시 30분이 되어서야 도착했다.
메탈랙을 조립하고는 다용도실을 정리하고 보니 한결 깨끗해진 느낌이지만 뭔지 모르게 깨끗함은 없다. 창고를 만들어 창고속으로 모두 이전을 해야 될 성 싶다.
<케일을 심고>>
<쑥갓을 심고>>
<더덕의 길을 만들고>>
<완두콩 길도 만들고>>
<어느새 할미꽃도 피어있고>>
<나리도 제법 컷고>>
<비비추도 싹이 제법 올라왔다>>
<지난달 20일에 뿌린 상추가 이제야 싹을 내민다>>
<땅콩이 힘차게 올라온다>>
<땅콩 잎사귀>>
<감자도 싹을 튀우고>>
<완두콩도 제법 자랐다>>
<제비꽃도 많이 피어 있다>>
<사과 나무에 새싹이 움트고>>
<더덕도 고개를 내밀기 시작이다>>
<민들레도 피어 나고>>
<수선화도 만발이다>>
<이쁜 수선화>>
<수선화>>
<병충해로 가장 늦게 피는 매화가 만개했다>>
<매화>>
<매화>>
<매화>>
<히야신스 옮겨 심어 놓으니 들락거리는 사람들이 밟아서 제대로 핀 것은 보라색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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