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일 비 오후 흐림

주요한 일 : 언양장보기,의자커버교체,데크천정공사의뢰

 

그동안 벼르던 장보기를 함에 있어 밀양장과 언양장을 놓고 비교하다가 주차가 편리하다는 언양장을 선택해서 출발했다.

너무 일찍 가서인지 빈자리가 많더니 장을 보고 나올때는 빈자리가 없이 복잡한 장이 형성되어 있었다.

일반 재래시장과 비교할때 밭에 심을 수 있도록 뿌리 채 파는 채소나 모종이 많았고 나무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시골느낌을 주었고 조방앞 길거리에서 파는 잡화 같은 것도 있었고 가방만 들고 다니면서 은밀이 무엇인가를 파는 사람도 있었다.

손두부,감자,조개등 찬거리를 사고는 농협마트에 들러 우유와 야쿠르트를, 빠리바케트에서는 빵을 커텐집에 들려 의자커버용 천을 사고는 기념으로 소머리국밥과 칼국수를 놓고 고민하다가 원조 칼국수집에 들러 곱배기를 시켜 먹고는 돌아 왔다.

 

<주로 채소를 파는 시골 할머니들이 모여 있는 곳>>

<좁은 골목길도 자리가 없어져 간다>>

 <추억의 붕어빵,국화빵>>

 

장에서 사온 천을 잘라 의자커버를 교체해 보니 생각보다 환하고 깨끗하여 보기에 좋았다. 커턴용 천이라 걱정했는데....... 

오후에 건양박소장이 소개해 준 대열알미늄에서 테크 천정공사로 방문해서는 견적가를 249만원을 책정하고는 돌아갔다.

알미늄으로 하면 헤베당 10만원인데 기둥간격이 멀어서 스텐으로 해야한다면서 헤베당 12만원이 들겠단다.

총 20헤베(m2)로 240만원에 기둥이 3개 각3만원으로 9만원 해서 249만원이란다.

견적가가 너무 나와서 내가 직접 방부목을 이용하여 공사를 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는데 마나님이 박소장이 소개한 사람인데 자꾸 내치면 서로가 입장이 곤란하니 이번에는 맏겨 보자고 해서 박소장에게 전화하여 가격을 조정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소장이 나선 결과 220만원으로 낮춰졌기에 맏기기로 하고 공사는 지금부터 준비하여 일주일 뒤에 완공하는 것으로 협의 했다.

대열알미늄 김상호사장에게 공사대금은 어떻게 지불 할까고 물으니 공사가 끝나고 맘에 들면 달라는 시원한 답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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