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5일 금 흐림
주요작업 : 마루뜯어내기
어제 하다만 마루를 뜯어내는 작업을 4일정도를 예상하고 오늘도 1/4을 뜯어 내기위해 직소를 동원했다.
재활용의 욕심을 버리고 직소로 판재를 자른 다음 빠루로 들어 올려 판자를 깨어버리니 어제의 고생은 무의미한 일로 남아 버렸다.
진도도 빠르고 오히려 몇개 나오지는 않았지만 길이는 짧지만 깨끗하고 폭이 넓은 판자를 쓸 수 있게 되었다.
근데 폭이 넓은 판자를 모두 제거하고 나니 남은 반은 폭은 좁지만 뚜꺼운 판자로 되어 있어 거의 재활용이 가능하리만큼 깨끗하게 떼어지면서 쉽게 작업을 할 수 가 있었다.
4일을 예상했던 판자를 뜯어내는 일이 오늘로 모두 끝이 났다.
일이 진행이 되면서 마루밑을 보게 되니 마루 밑은 새 깃털과 거미줄, 그리고 동물들의 배변등이 있고 동물들이 드나들던 구멍도 여럿 보였다. 또한 나무 속에는 애벌레와 이름모를 곤충들의 집이 보였다. 이런 것들을 보면서 역시 잘뜯었구나하면서 어제와는 반대의 생각을 하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져잡는다.
내일은 판자를 받치고 있던 원목들을 떼어 내어야 하는데 아직 상황 파악이 안되어 있어 잘 모르겠다.
<오전작업을 마치고>>
<떼어낸 판재목>>
<모두 뜯어낸 후>>
<마루 밑 바닥.. 거미줄과 오물>>
<배관>>
<새 깃털>>
<전기배선>>
<곤충 애벌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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