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관공사

2012년 7월 26일 맑음

주요한 일 : 열관공사,

 

백홍천 일행이 도착하기 전에 황토를 충분히 깔아서 평토를 완료하기 위해 삽질을 조금하니 가랭이사이로 땀이 물흐르듯이 한다.

거의 11시가 되어 도착한 백홍천과 사촌 그리고 박사장은 함께 다백판넬을 하며 품앗이로 서로의 일을 함꼐 해주는 사이라며 오늘 백홍천이 일이라 돕기 위해 함께 왔다며 사촌과 박사장은 열관을 설치하고 백홍천은 나와 석분으로 열파이프를 덮는 작업을 했다.

열관은 2개가 1조로 긴것은 8개 4조, 짧은 것은 12개 6조로 조립되어 온 것을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하고 입출력선을 색깔별로 병렬연결 하고  연결하는 곳에는 전기용 사각함에 모아 연결된 선들을 묶어 테이핑하고 절연을 위해 실리콘 본드로 공간을 메우는 방식을 사용했다.

 

1시가 다되어 작업을 끝내고 식사하러 가자는데 가다가 양산에서 먹는다며 사양한다.

전에 반납한 열선외에 추가비용으로 8만원이 더 든단다. 가면서 식사에 보태라고 2만원을 추가하여 10만을 줘서 보내는데 수고한 대가에 비해 너무 작은 것 같아 아무래도 찜찜하다. 입금시켜주려다가 현찰을 주는 것이 좋을 것같아 있는 현찰을 모두 줘서 보내는 것인데도......

 

 <열관작업 사진 찍는 것을 놓쳤다, 작업 후 남은 찌꺼기>>

 <열관위에 석분을 채웠다- 창측>>  

 <씽크대 측.. 중앙에 보이는 사각 2개가 전선이 연결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