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6일 맑음

주요한 일 : 황토대리석깔기 

병원가고 민박받고 며칠 작업을 못했다.

오늘은 바닥에 대리석을 모두 깔기로 작정하고 일터로 향했다.

시작이 반이라 했던가? 처음에 더듬거리다 요령을 터득하고 나니 진도가 빠르다. 오전에 반이상을 붙이고 보니 오늘 중에 무난히 다 붙일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근데 점심을 먹고 오후 일을 시작하려는데 이상한에게 전화가 와서 양산에 있는데 집으로 오겠단다.

이거 오늘 마무리 짓기 힘들겠다싶었는데 이상한이 부인과 함께 도착하자 함께하자며 소매를 걷어부치며 앞장선다.

오늘 붙이는 것을 완료하고 내일 홈을 메꾸는 작업을 할려고 했는데 상한이 덕에 메꾸는 작업까지 거의 다 완료했다. 

백색세멘트에 철황토색 수성염료를 썩어 홈을 메꾸어 놓고 보니 흰색보다도 튀지 않으며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더 좋은데 문제는 백색세멘의 양이 모자라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부분은 씽크대 부분이니 일반세멘몰탈로 마무리를 지을 예정이다.

 

<모서리 처리만 남은 작업>>

<백색세멘트에 황토색을 넣어 틈을 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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