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1월 15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딸내미배웅,병원,이발,화목준비,박진우씨방문,프린트설치
날씨가 많이 풀렸다. 그래도 아침엔 영하로 떨어지지만 -5도 이내다.
어제 오늘 이틀간에 걸쳐 눈이 엄청녹아 그늘진 곳을 제외하곤 거의 모두 녹았다.
딸내미가 서울로 돌아간다고 밀양역까지 배웅을하고는 마나님을 파크한방병원에 내려놓고 나는 이발을 하러 갔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이발사는 휴일인지 없어 첫죄석을 담당하는 이발사에게 부탁을 했다.
느긋하게 콧털까지 깍고 병원에 도착하여 차를 한잔 마시니 마나님이 치료를 마치고 나온다.
외식을 할까하니 집에 밥이 많이 있다고 집으로 바로 가잖다.
오다가 농협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구길로 풀린 날씨를 느끼며 집으로 왔다.
하다만 나무뿌리를 해체하고 모터톱을 이용하여 굵은 나무를 짤라 보니 양이 얼마되지를 않는다.
내일 날이 좋으면 다시 화목을 준비해야겠다.
은하수펜션 박진우사장이 찾아왔다.
그간 많은 일을 했는지 손이 무척 거칠어져 있다. 다음달에 큰아들 결혼이라며 청접장을 부끄럽게 내민다.
우리더러 펜션에서 키우는 수탉을 잡아먹으라는데 강물놀이터 임사장부부랑 함께 잡아 먹자며 함께 어울릴 제안을 했다.
앞으로 토끼도 키울 예정이라며 잡아먹을게 많이 생긴다고 웃으며 이야기한다.
어제 가져온 프린터를 설치하고 테스트인쇄로 영남알프스둘레길을 출력한다.
<7260에서 7160으로 프린터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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