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3월 26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밭고랑만들기,감자심기,땅콩심기
어제 TV를 보느라(아빠어디가 VOD) 늦게 잔 탓인지 밭고랑을 만드느라 피곤했는지 오늘 아침 일어나기가 힘들다.
어제 하다만 고랑을 마저 만들어야 겠기에 아침을 먹고 바로 작업을 시작했다.
오전 중에 마무리를 지을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거기다가 복병 돌덩어리를 만나 두차례나 곡괭이를 동원하고 구르마를 동원하는 사태도 발생했다.
점심을 먹고 잠시 소화도 시킬겸 소금값을 이장에게 주려고 회관에 다녀왔다.
아직도 퇴비가격이 결정되지 않았다. 뒤에 주문한 사람은 100원이 추가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심성규씨가 지나가기에 표고종균을 넣은 것을 보여주니 너무 간격이 멀다며 가운데 구멍을 하나씩 더 내어야 한단다.
오후 4시가 넘어서야 고랑을 만드는 작업을 끝내고 어제 심고 남은 감자를 비닐없이 생강밭 짜투리에 심고 옆밭에 땅콩을 심었다.
한개씩 넣고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다. 3고랑을 넣고는 투명비닐을 덮었다.
바람에 비닐이 날아갈까봐 미리 흙을 비닐위에 엊고 주변도 빈틈없이 덮었다.
배가 나온 부분에는 흙을 더 덮어 공기를 빼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오늘도 잊지 않고 방해하는 돌덩어리>>
<정리가 끝난 고랑>>
<감자를 심고 재로 경계를 표시했다>>
<땅콩을 심고- 작년에는 2개씩 넣었는데 올해는 한개씩만 넣었다>>
<불쌍한 매화꽃>>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0328-표고버섯용나무가져오기,김여사집평상장판입히기,한전직원방문 (0) | 2013.03.28 |
---|---|
20130327-담장공사,고사리종묘구매,표고종균구매 (0) | 2013.03.28 |
20130325-수도인입공사.감자심기 (0) | 2013.03.25 |
20130324-치학생일잔치,표고버섯종균넣기,밭갈고 퇴비넣고 고랑만들기 (0) | 2013.03.24 |
20130323-더덕,케일,양배추옮기기,상학마중,김해어머님댁방문 (0) | 2013.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