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4월 19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강의,귀농동기모임
강의하러 나가면서 마눌님이 부탁한 황토방 창문유리를 투명유리로 교환하기 위해 뜯어가지고 갔다.
반송을 한바퀴 돌면서 찾아보았지만 보이지 않아 그대로 학교까지 가지고 가서는 네비로 유리집을 검색하니 맞은편 골목에 유리집이 있었다.
수업을 마치고 나와서는 유리집을 찾아가 교체금액을 물어보니 한장당 30,000원이란다.
겨우 깍아서 한장당 25,000원에 맏기고 수요일 찿으러 오겠다고 약속을 하고는 나와서 귀농동기모임장소로 가다가 발견한 유리집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평당 2,500원, 8평이니 20,000원이다.
배짱으로 장사하는 반송구석의 유리집을 생각하니 울화가 치밀어 취소시키고 싶었지만 참고 모임장소에 도착하니 귀농학교 맞은편에 유리집이 있었다.
눈앞에 두고도 엉뚱한 곳에 비싼가격으로 맏긴 내가 한심스러웠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처음으로 귀농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모임에 넣어 실시하기로 한 첫모임인데 참석인원이 저조하다.
강의내용은 나쁜 것을 먹고 자란 동식물을 섭취하는 인간은 나쁜 것이 된다는 간단한 이치인데 비료와 화학약품으로 성장한 동식물을 섭취한 인간은 그로 인해 많은 병마와 싸울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실감이 든다.
건강한 자연속에서 자란 동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과연 이상으로만 끝나는 것인가?
<박태기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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