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4월 28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이수자여사딸결혼식방문,이선미결혼식주례

 

일찍 설친다고 했는데 하다보니 늦어졌다. 11시까지 광안리로 가기로 했는데 출발이 늦다보니 도착도 30분 늦게 도착이되었다.

딸내미를 웨딩샵에 내려놓고 농협에 들러 돈을 찾는다고 시간을 허비한 것도 있다.

이수자여사 딸 결혼식이 시작되는 것을 보고는 나 때문에 모두들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하고는 일찍 자리에서 일어났다.

차를 빼려고 주차장에 가보니 이중 삼중주차로 차를 빼내는데 걸리는 시간이 근 20여분이나 걸렸다.

 

주례를 맡은 부경대결혼식장까지 가는 길도 어방축제로 인해 길이 막혀 제 시간을 맞추어 갈 수 있을지가 걱정되는 순간들이었다.

다행이 30분전에 가까스로 도착하여 혼주들과 인사를 하고 사회와도 잠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미리 준비해 간 주례사가 연결이 잘되지 않아 에드립으로 급하게 메꾸고는 다음을 찾아 연결하다보니 메끄럽지 못한 주례사가 된 것 같다.

마눌님은 주례사가 길었다고 평가한다.

 

일광 최사장집에 들러 잠시 놀다가 반송에서 기름을 넣고 동래 지하철역에서 딸내미를 만나 집으로 돌아왔다.

모처럼 불을 피워 장어구이로 저녁을 먹으며 와인을 곁들인다.

 

<유중권,이선미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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