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4-대문기둥공사,김해방문

2013년 05월 14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문기둥공사,김해방문

 

어제 기초를 해놓은 대문기둥공사를 했다.

수평계를 이용하여 수직과 수평을 잘 맞춘다고 했는데 생각처럼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아침 7시부터 11시30분까지 모래5삽을 세멘트와 썩어서 작업한게 모두다.

점심먹고 조금 더 작업을 할까 망설이다가 오늘 해야할 다른 일이 많아 포기하고 채비를 챙겼다.

 

농협에 들러 현금을 확보하고 주유소로 가서 지난번에 주유후 남겨놓은 2만원어치를 넣고는 이발소로 자리를 옮겨 이발을 했다.

이발사 여자분이 머리를 감지 않을 것 같았는지 머리를 드라이로 깨끗하게 털고 스프레이를 뿌려준다.

 

김해 탑마트에 들러 과일을 좀 사서는 마눌님을 내려놓고 모임장소로 향했다.

동김해 IC부터 막혀 걱정을 했는데 고속도로를 빠져나가자 부산시내 도로는 생각보다 소통이 원할하다.

모처럼 만나는 친구들과 마음놓고 소주잔을 기울이다보니 취기가 오른다.

토요일 곽우현 딸 결혼식이 서울에서 있어 가지 못하기에 박진동에게 축의금을 주어 전달을 부탁했다.

내친 김에 2차까지 따라가서 대접을 잘 받고 대리운전을 불러 김해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다.

 

<대문기둥>>